편하게 쓴 글

생일을 왜 챙기고 축하 할까요.

자연처럼 2011. 3. 12. 12:06

생일을 왜 챙기고 축하 할까요.


자신이 태어난 날이라서요?
자신이 태어날 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구태여 의미를 부여 하자면
1년중 자신이 태어날 때 처음 접한 기운과 가장 유사한 날이 생일이지요.
그러니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 되겠지요. 

보다 더 기운이 유사한 날은 언제 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10간12지를 짚어, 60 갑자 60년 주기로 기운이 변하는걸 얘기하고 있으니 
60년만의 생일이 가장 자신이 태어난 날과 기운이 가장 비슷한 날이 되겠지요.

생日뿐 아니라 생年까지 같은 기운을 가진 날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수명이 짧을 적 60년을 살았으니 많이 살았다고 잔치를 한다 할 수 있겠으나
한 평생중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라 회갑잔치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생일날 왜 미역국을 먹을까요, 먹으면 누가 먹어야 하지요.
실은 낳아 주신 어머니가 먹어야 하는거지요.
애 낳은후 요오드 함량이 많은 미역국은 왜 먹는지 아시지요.
생일을 기하여 애 엄마가 기력 보충을 위하여 먹는 격이 되는 것이야 겠지요.
 
비슷한 이유 같은데, 고향에 가면 왜 좋을까요?

나서 자란 곳으로 어릴적 추억이 담겨 있고....
어쩌고 등등
이런 얘기가 맞는 얘기지만 다른 각도에서 엉뚱하게 한번 생각해 보았어요.

어느 날 내가 태어난 곳이 고향이겠지요.
어느 한 생명이 00년 0월 0일에  아무 곳에서 태어 났다.
이는 엄마의 뱃속에서 나와  그 시각 그곳에서 우주자연의 기운을 처음 접한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처음 접한 기운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는 것이고요(사주팔자)
사주팔자에 해당하는 시각만 영향이 있을까요?

氣적인 면에서 보자면  풍수지리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예를들어 서울의 북아현동과 저 아래 전남 나주시가 같을 수 없겠지요.
자신이 나온 곳의 기운에 우리 몸이 익숙하거나 영향을 받았겠지요.

물론 어릴적 기억이 남아 있기에 고향이 좋기도 하겠으나
우리 몸이 자신이 처음 접한 곳의 기운에 익숙하니까  
그곳에 가면 기분이 좋은 것 아닐까요?
 
우리가 서양의 영향으로 기에 대하여  모르고 살지만 아니 부정하다 시피하고 살지만
우리 생활 속에서 또 먹거리를 통해  기운을 느끼고 받으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