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교산 봄

자연처럼 2014. 4. 21. 11:04

봄인데~

일요일 봄나들이 가지 못하고 있다가 오후에 뒷산에 산책 다녀 왔다.

 

 

아파트 화단에 한무리 철쭉꽃이 있는 데 화려하다

하나만 봐 보자, 이쁜가?

 

 

아파트 주변이 온통 푸르다

카메라는 우리가 보는 것 보다 상황 파악을 못하나 보다....

 에이 사진 못 찍는다는 소린 안한다고~?

 

 

물찬 제비~

둘이 나란히~`

 

 

봄에 일편단심 민들레 안 보이면 이상한 거지~

 

 

하얀 철쭉

애들은 아직 잠에서 덜깨있다.

 

 

얘는 영산홍인가 보다

진달래가 제일 먼저 피고 , 철쭉은 진달래 한테 밀려서 산으로 올라가 진달래보다 늦게피고

개량종 잡종인 영산홍은 시도 때도 없이 핀다네

 

 

아파트 주변 환경이 참 많이 좋아졌다.

여기저기 울긋불긋 꽃 대궐?

 

 

신록~

이것이 푸른 木 기운인거지

 

 

흰철쭉 얘는 빵긋~

 

 

모자가 아파트를 벗어나 광교산을 오르나 보다..

 

 

이런 하얀꽃은 조폭나무로 보이니..

무식한 건가, 맞는 건가?

 

 

여기는 산에 가깝다고 은행이 이제 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허긴 산에 뭔 은행이 필요 하겠어?

CD기도 필요 없을긴데~ 

 

 

약수터 가는 길

아~ 푸르다

 

 

뭔지 몰라도 이제 싹이 나고 잎이 나서...

묵찌빠?

 

 

빠다~

내려올 때 보니 확 펴진게~

 

 

푸르름을 찍고 싶은데 , 찍고 나면 내 눈과 다르다

 

 

아자~ 힘들게

산악 자전거 홀로 타고 올라가네

 

 

이거 고사리 아닌가?

비슷하지만 아니라는 소리도....

 

 

참 좋다

산신령께 말을 거니

여자산신령이 일년 중 요즘이 재일 좋은 때라네.....

 

 

이거 이름 아는 사람~?

 

 

여기 제비는 아파트 제비 보다 진하네~

그럼 강남제비는 어떨까?

 

 

뭔새가 이리저리 나른느데 이뻐

부지런히 쫗아 가는데, 우찌 새를 당 할런가?

잘 안보이지만, 겨우 찍은거~

 

 

애기똥풀 철창에 갖히다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뜻: 몰래 주는 사랑)

이그

어화둥둥 내 사랑도 없는데,,, 몰래 주긴? 

 

 

오메나 벌써 다 내려왔네, 허긴 얼마나 올라 갔다고....

 

 

벌이 벌써 나와, 이 벌 바쁘다

 

 

목련꽃은 이미 지고 없고 잎이 무성하다

 

 

철쭉만 보고 다니느냐구요? ㅎㅎ

산 보다 아파트 주변이 꽃이 많네~

 

 

여기도~

 

 

봄바람에 가출 하려는 데 울타리가 막고 있네..

 

 

나이 먹은 울 아파트 머쪄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