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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할절 달걀

by 자연처럼 2011. 4. 20.

 

부활절 달걀 선물의 유래~~

 

 

부활절 달걀은 기독교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나누는 삶은 달걀을 의미한다. 그들이 달걀을 사용하는 이유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상징을 뜻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죽은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생명이 깃들어 언젠가는 새로운 생명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또한 달걀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 뒤에 오는 봄을 상징하며, 풍요의 상징으로 달걀을 나눈다는 의미도 있다. 중세 사람들은 사순절 기간동안(부활주일에서 주일을 뺀 40일 전부터 시작되며, 예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 지는 절기로써 금식이 행해지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경건하게 지내는 절기) 신자들이 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예수의 부활을 맞는 주일에 그를 축하하며 달걀을 주고 받는 풍습으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이외에도 미(美)와 선(善)의 상징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백합은 부활절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뿐 아니라, 그 피는 시기가 부활절 즈음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주요한 부활절 장식으로 사용된다. 또한 부활절 초는 부활절 전야를 밝히며, 예수가 다시 살아난 것을 축하하는 것으로 축복을 상징한다. 그리고 부활절 초에 장식된 다섯개의 낱알(향조각)들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힐 때 생긴 다섯 군데의 상처를 의미한다. 

 

부활절이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죄지은 자들을 품에 안으시고 그로인해 죽은 신 후 다시 살아남을 축하하는 절기다. 사실 부활절에 계란을 주고 받는 풍습은 예수님이 부활할때 부터 시작됐던 것은 아니다.

 게르만 민족에게 이스터(Eostre, Easter) 여신은 생명과 탄생을 주관하는 봄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었다. 2세기 경, 게르만 민족들에게 전도하던 서방교회(로마)의 기독교 선교사들이 전도의 편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스터 축제일과 시기가 일치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생겨났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그 후 부활주일은 금요일, 토요일, 혹은 일요일등 여러 가지로 지켜져 왔다. 그러다가 325년에 마침내 콘스탄틴 대제가 소집한 니카아 종교회의에서 부활절 규칙이 정해졌다. 이날 회의는 기독교의 공식 상징을 십자가로 채택하기도 했다.  

 

또한 부활절때 계란을 주고 받는 풍습은 초대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성경에는 없었던 여러 가지 바벨론의 유전과 전통이 기독교에 슬며시 숨어들어오면서 시작됐다는 설이 있다. 예수님의 부활(The Resurrection)이 현대로 들어와 부활절의 용어인 "이스터(Easter)"로 불리는 것은 로마여신의 숭배사상과 밀접하게 관계되어있다는 설도 있지만..그것은 여러 설 중 하나일뿐 정확한 진리는 아니다.

 

하여튼 그 설에 의하면 바벨론 신화에 의하면 고대 하늘에서 큰 달걀이 유프라테스 강에 떨어졌는데 그 안에서 큰 여신 아스타르테(Astarte-Easter)가 부화되었다고 믿어 이스터 여신을 섬겼다.  이스터(Ishtar) 여신은 닭이 계란을 낳는 것 같이 하루에 한 명씩 아이를 생산한다고 믿었기에 아들을 많이 낳게 해달라고 이스터 여신에게 기원했다. 그리고 그것이 로마시대에 이르렀고 기독교에 스며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설은 부활절 이전, 즉 이스터 축제일의 상징은 계란이 아니라 토끼였다는 것이다. 이스터 여신의 상징이 토끼인데 다산의 여신인 이스터와 봄철 새끼를 많이 낳는 토끼와 연관되어 상징적 동물이 된 것이다. 이 부활절 토끼 풍습은 독일인들이 미국에 이민을 가면서 함께 들여갔다.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이후부터 부활절 계란 풍습이 대중화 됐는데 그것은 로마속담인  "모든 생명은 알에서부터 나온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즉 남북전쟁으로 인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사라지면서 평안과 안락을 얻기 위해 부활절이 대중화 된 것이다.

  

그러니 만약... 기독교에서 행하는 부활절 행사에 토끼가 있다면..이것은 잘못된 습관임을 명심하시기를...부활절날 달걀을 교환하는 것은 백년도 되지 않는다. 당시에 부자들은 선물용 계란에다 도금 혹은 금 잎사귀를 씌웠고, 농부들은 물감을 들였다. 물감을 들일 때는 계란을 꽃, 잎사귀, 로그우드 조각, 연지 벌레 등을 함께 넣고 삶았다. 시금치 앞이나 아네모네 꽃잎은 녹색을 내는데 그만이었다. 노란색은 가시 금작화, 보라색은 로그우드를 사용했으며 연지벌레의 체액은 주홍빝을 만들었다.

 

1880년대 초 독일의 일부 지망에서는 부활절 계란이 출생 증명서를 대신했다. 계란을 고른 색깔로 물들여 바늘이나 날카로운 도루고 껍질에다 계란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출생일을 새겼다. 그러한 부활절 계란은 법정에서도 신분과 나이의 증거로 인정됐다.

 

 부활절날 사용된 가장 귀중한 계란은 1880년대에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위대한 금세공업자인 표트르 칼 파베르제에 의해 만들어진 계란은 러시아의 알렉산더 3세가 황후 마리아 표도로브나에게 선물로 바치는 것이었다. 

  

 자...그럼...부활절에 달걀을 나눠주는 풍습은...이교도 신앙인가..아니면.... 기독교 절기일까?..
부활절날 계란을 나눠주는 풍습은 성경에 써있지 않다. 즉.. 이 풍습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니 그 의미 또한 인간마음대로 새롭게 정의 할 수 있지 않을까? 계란을 선물하는 것은 단 하나...알을 통한... 예수님의 부활과 거듭을 설명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당신이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그동안 쌓이고 쌓인 절망의 알에서 깨어날 수 있는 기회... 그 기회를 잡으라는 의미를..전하기 위한...하나의 설명이 계란이다...

 

즉 부활절에 계란을 주고 받는 풍습이 이교도에서 전해졌는지, 기독교에서 전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십자가 또한 불분명한 근원을 가지고 있고, 크리스마스도 기독교안에서 쟁점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데미안의 유명한 말처럼 알이 하나의 세계라면..당신은 그 알을 깸으로써 '거듭남'을 체험할 수 있다..언젠가..누군가...설명할 수 없는 존재가..나의 영혼을 살며시 어루만진것처럼...

 

 

하지만..부디..토끼는....사용하지 마시기를...
우상숭배 티가..난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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