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그렇게만 써 놓으면 무슨 의미라는 것을 금방 아시리라 믿었었고...
그런 복장으로 볼링대회에 임했으리라 굴뚝같이 믿고 결과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지리님이 올려준 사진을 보고 아연 실색... 더욱 안타깝고 실망스러웠던 것은 삼태극을 인체에 직접 한번 의도적으로 적용해 보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이지요. ㅠㅠ 기 순환을 음양 논리에 따라 해 보는 것과 삼태극의 원리를 적용시켜 해 보면 어떡해 될까해서 강한 호기심이 발동되어 있었거든요. ㅎㅎ
三 太極 은 잘 아시다시피 요약을 해 보면:
① 우주의 三 太極(삼 태극)
우주 자연의 三 太極은 이원화되고 양극화된 사물들의 물리적인 힘의 특성이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리며 치우치려는 힘을 잡아 균형을 잃지 않게 절대의 중심을 잡고 유지를 한다.
현상계와 물질계에서 작용하는 것과 반작용하는 것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그것이 바로 三 太極이 주관하는 힘이고 창조하고 태어나는 힘과 파괴되어 소멸하고 죽는 그 가운데서 사물의 본질이나 원형이 일시에
허물어져 소멸되지 않도록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과 생명이 있는 생명체가 죽지 않고 온전히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 바로 三 太極이 관장하며 주관하는 힘인 것이다.
현상계의 모든 것이 태어나고 죽는 生(생)과 死(사) 가운데 유지가 되는 이유는 모두 三 太極이 주관하고 관장하는 역할에 의한 것이다. 아리랑의 三 元色은 곧 三 太極의 원리와 활동, 그 본성을 나타낸다. 삼태극의 본성은 균형감각을 유지 보존하는 화학적 작용이다.
② 인체의 삼 태극
인체의 三 太極은 氣가 神에너지로 化神되는 과정을 이루어야 나타난다.
精이 氣로, 氣가 神으로 化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하단전에서 피어오르는 三 太極의 에너지는 차가운 水氣(수기)와 뜨거운 火氣(화기) 水氣와 火氣의 복합적인 기운에 의해 생성되며 완성되어진 眞土의 中和(중화)로운 氣는 아리랑의 문양과 같은 삼태극의 기운으로 下丹田에서 그 정체와 실체를 드러낸다.
眞 土의 기운으로 완전히 성숙된 三 太極의 眞氣는 眞丹이 이루어졌을 때만이 생겨나는 것이며, 下丹田의 眞丹에서 피어나는 眞氣는 영락없이 석유 난로에서 피어 오르는 파란 불꽃을 닮아 있다. 석유 난로의 파란 불꽃과 같은 眞氣가 피어오르는 느낌은 부드러운 솜사탕과도 같은 부드러움을 지닌 따뜻함, 시원함,따뜻함과 시원함이 섞인 박하향같은 느낌의 삼태극 기운이다.
이 三 太極의 에너지가 질병이 없고 노화가 더디게 되는 불로장생하는 명약으로 초월한 생명력 에너지이고 진기가 피어오르는 진단을 완성했을때 비로소 나타난다.
위와같은 원리에 입각해서 통일된 우리 한민족의 국기는 삼태극 문양이 들어간 것으로 해야 된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으며 또한 현재 올림픽 참가시 사용하는 한반도기에는 거부감이 상당히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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