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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과 나들이

by 자연처럼 2015. 9. 7.

 

 

 

오랜만에 길을 나섰다

서울 주역, 천문 공부 끝나고 한동안 공부랍시고 돌아 다닐 일이 없었으니

내려가는길 고속도로에서 한 컷(위험천만이라고.. ㅎㅎ)

 

 

 

절 아래 요사채에서 하루밤 자기로 했는데 방에 저렇게 보살 옆에 빗자루가 ㅎㅎ

이것 저것 내려 놓고 잘 청소 하고 가라는 소린가?

 

 

 

바람 들어 올라...

손쉬운게 테이핑인가?

 

자는 데 꿈속에 누군가 자꾸 이불 덮은 채로 나타나 자기 자리라는 것 같아 몇 차례 깼는데

나중 생각해 보니, 밖에 비가 오니까,귀신이 같이 자자고 다년간 것 같아~

하하,  꿈보다 해몽이라

 

 

 

7시반에 밥 준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 절 주변을 돌아 보는데

어제 저녁 비가 내리더니, 밝은 해가 떠오르는 건가?

 

 

 

워낙 작은 절이라,  절 보다는 암자

대웅전이 저렇다

 

 

 

아래로 내려와서 보는데

 

 

 

땡구보살

 

 

 

어제 밤 내린 비를 먹은 단풍

 

 

 

작운 방죽에 비친 가을하늘

 

 

 

어제 비가 제법 왔지라우

지금은 말짱 하게 개었지만....

 

 

 

물 위에 저 소나무

 

 

 

은폐의 달인 메뚜기

 

미래 식량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곤충

같은량의 단백질 얻는데 소의1/6정도의 곡물이 소요된다니까, 좋은 건가?

 

 

 

달개비, 닭의 장풀

 

 

 

아 아침 햇살~

 

 

 

산들에 나왔으니 더 이상 할 말.....

 

 

 

아침, 진수성찬

 

 

 

올라오는 길 고속도로 휴게실에 피어 있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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