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정관에 '여약사위원회 지도위원' 신설
가수금으로 분류된 연수교육비, 특별회계로 편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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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12일 진행된 2014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정관 17조의4에 의거, 여약사위원회 지도위원의 자격과 업무범위 근거를 마련키로 결의했다.
이는 기존 여약사장학회가 회원 모두가 3000원씩 장학금을 내는 ‘대한약사회 장학회’로 확대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약사회는 지도위원은 ‘역대 여약사위원회 담당 부회장’으로, 업무범위는 ‘여약사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문에 응할 수 있다’는 부분을 추가하기로 했다.
최종이사회에 앞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이사들은 모두 약사회 임원진이다. 간혹 몇 분이 이사회를 대의원 총회로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구분해 원활한 회의 진행에 도움을 달라”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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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김병진 부회장과 장재인 약사공론 전무, 정경혜 약학교육위원장, 장말숙 국제위원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손은선 보험위원장을 이사로 보선키로 했으며 백경신 전 국제위원장과 김병진 전 홍보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인준했다.
또한 충북지부 청주시분회와 청원군분회를 통합 승인했으며 예비비 집행 보고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2015년도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인 △201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건 △201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건의사항에서는 가수금으로 분류된 연수교육비와 관련해 이를 특별회계로 편성키로 했다.
조 회장은 가수금과 관련해 “그간 관례적으로 가수금으로 설정한 부분이 있으나 잘못된 부분은 시정되고 개선돼야 할 것”이라며 “바로 시정해 대의원총회에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부결됐던 약사공론 회관관리비 미수금 8000만원 대손처리는 오는 2월26일 대의원총회에서 결론짓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140명 중 참석 94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됐다.
아울러 감사패와 표창패,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제41회 약사금탑상 시상과 더불어 약사공론이 주관하고 약국체인 위드팜이 후원하는 약국수기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 정진경(동아제약 부장), 구본진(동국제약 부장), 김덕배(지오영 전무), 홍유식(보건신문), 황재희(의약품유통신문)
△표창패 = 이철우(사무처 총무팀 부장), 김건우(사무처 총무팀 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대한약사회, 김경희(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권자영(사무처 총무팀 차장)
△제41회 약사금탑상 수상자 = 윤복순(개국약사부문), 이범진(약학연구부문), 석현주(공직‧병원‧제약부문), 박영근(사회봉사부문), 김희준(약사회발전부문)
△제3회 약국수기 = 강규희(대상), 서진혁(최우수상), 김유곤(우수상), 오원식(우수상), 하영옥(우수상), 김혜진(장려상), 설광권(장려상), 이정숙(장려상), 최미영(장려상), 최재윤(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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