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빠졌다는 얘기는 복부비만이 해결 되었다는 말이 되나여?
다이어트 한다고 헬스, 요가, 걷기운동, 달리기, 마라톤 , 수영 등 운동에다....굶기를 밥먹듯이 하는데도 안 빠져요, 이런 분들 엄청 많지 않습니까?
한 동안 방안퉁소 노릇하느라 의자에 앉아 살아 배가 나오는지라 게으름 피우는 처지에 천지사방을 돌아 다니며 운동 하지도 못하여궁여지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장운동을 본격적으로 열심히 하였지요. 자기전에 장운동 1,000번(15분), 발끝부딪치기 1,000번(5분)씩 하였는데...
별로 의식하지 않고 그랬는데 저울에 올라가니 제법 많이 빠졌어요. 한 3키로....그래서 여름인가 빠졌나 보다 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그 운동을 게을리 하였더니 어느날 보니 제벌 불었어요~체중, 뱃살을 의식하고 운동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보니 그 운동 효과 였던 것인가 봐요.
믿거나 말거나가 아니고요.
전에 어떤 사람(당시 50대초반)을 다른 이유로 장운동을 시켰는데 한달만에 혁대 2 구멍(2인치) 줄어들 만큼 똥배가 빠졌었어요. 바지가 안 맞는다고 바지 사러 돌아 다녔거든요.
하면 학~~~실히 빠지는데, 100명을 가르쳐주면 95명은 안하는것 같아요.
장운동
장운동은 아랫배를 움직여서 굳어진 장을 풀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서서 생활함으로써 생기는 장의 기능 장애를 해소시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자세도 서서,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할 수 있으므로 틈이 날 때마다 해주면 좋습니다. 꾸준히 할 경우 변비해소는 물론 숙변 제거, 소화 기능 향상 등 그 효과가 매우 광범위하며, 자궁의 물혹까지 제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뱃속을 완전히 바꿔놓을 만큼 효과가 크므로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우리 몸통으로 12경락이 지나가면서 기운을 전달 하는데 이 장운동을 하면 이것이 원활해 지는 거지요.
단전치기와 같은 자세로 일어서서 하거나 자리에 누워서 한다.
배를 내밀 때 아랫배에 압력을 약간 느낄 정도로 밀고, 당길 때는 배가 등에 닿는 다는 기분으로 당겨준다. 너무 빨리 하지 말고, 너무 강하게 해서도 안되며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속도와 강도로 하면 된다.
발끝부딪치기운동
발을 쭉 펴고 앉아 발뒤꿈치를 붙이고 새까발가락이 바닥에 닫게 하였다가 엄지발가락을 세게 부딪친다. 300회를 쉬지 않고 하며 점점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개수를 늘려간다(1분당 300개까지). 상체의 화기를 아래로 내려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리에는 6개의 족경락이 소통하는데 이것이 원활해지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해진다. 하지정맥류는 이것이 원활치 못해 생기는 것이니 꾸준히 하면 해결 된다. 무릎 관절이 뻐근해 지는 것을 느낄 정도의 속도로 한다.
* 물론 매일 열심히 하면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상열하냉(上熱下冷)을 해결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고 관절염이 있어 다리가 아플 경우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로 잘 흔들어 주면 역시 많이 좋아지고(실제 수술하려다 수술하지 않은 가까운 선배님이 계셔요)
당근 다리는 늘씬해 지겠지요.
장운동으로 척추관협착증, 디스크가 해결 되었다면 믿지 않을테니 언급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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