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 용어
배아
-배아란 일반적으로 수정 뒤 8주째까지의 생명을 말한다. 인간 배아는 사람의 정자와 난자가 수정한 지 14일째 즈음이 되면 척추의 발생기전 형태이자 모든 인간기관이 만들어지는 원시선(Primitive Streak)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던 이전의 배아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14일이 되지 않는 인간배아에 대해서 연구를 허용하는 것은 이런 맥락이다.
태아
-태아란 수정 후 8주뒤부터(즉, 배아 이후부터) 출산 직전까지의 생명을 말한다.
(인간)배아복제
-유전정보를 지닌 핵을 제거한 난자에 특정 인물의 체세포(생식세포를 제외한,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에서 유전정보를 담은 핵을 이식해 전기충격으로 융합해 배양하는 것. 이렇게 배양된 배아는 유전정보를 담은 핵을 제공한 인물과 99.9%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니게 된다. 이 배아가 성장해 사람이 되면 \"복제인간\"이다.
줄기세포란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세포나 장기로 성장하는 일종의 모세포로, 간세포(幹細胞)라 불리기도 한다. 이 줄기세포에는 사람의 배아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복수기능줄기세포)'와 혈구세포를 끊임없이 만드는 골수세포와 같은 '성체줄기세포(다기능줄기세포)'가 있다.
수정한지 14일이 안된 배아기의 세포인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는 장차 인체를 이루는 모든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능세포' 혹은 '만능세포'로 불린다.
1998년 이전까지 과학자들은 줄기세포가 "배아가 성장하는 짧은 단계에만 존재하고, 이를 몸에서 격리해서 살아있게 하는데는 특별한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격리·배양이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렇지만 1998년 11월 6일 존스 홉킨스 대학의 존 기어하트(John Gearhart) 박사와 위스콘신 대학의 제임스 토마스(James Thomas) 박사의 연구팀은 각각 서로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인간의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뇌질환에서 당뇨병, 심장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줄기세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슐린 생산 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척추부상으로 마비된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신경세포를 길러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하지만 배아는 장차 태아로 자랄 수 있는 엄연한 생명의 씨앗이라는 점에서 여러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 수 있는 간세포를 얻기 위해 배아를 이용하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다”는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는 제대혈(탯줄혈액)이나 다 자란 성인의 골수와 혈액 등에서 추출해낸 것으로, 뼈와 간.혈액 등 구체적 장기의 세포로 분화되기 직전의 원시세포다.
여기에는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와 재생의학의 재료로 각광 받고 있는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신경줄기세포(Neural stem cell) 등이 있다.
제대혈(탯줄혈액)은 조혈모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뼈속의 골수에서 발견되는 골수세포는 혈액 및 임파구를 생산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를 비롯하여 중간엽 줄기세포 등 여러종류의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다.
성체 줄기세포는 증식이 어렵고 쉽게 분화되는 경향이 강한 대신에 여러 종류의 성체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실제 의학에서 필요로 하는 장기 재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식된 후 각 장기의 특성에 맞게 분화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성체 줄기세포는 인간 배아에서 추출한 배아 줄기세포와 달리 골수나 뇌세포 등 이미 성장한 신체조직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윤리논쟁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아줄기세포
만능세포라 불리우는 배아줄기세포.
과연 이 배아줄기세포가 우리 의료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도록하지요.
일단 배아줄기세포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단 배아줄기세포라 하면 난자에 핵을 제거한 후에 체세포를 넣어 만듭니다. 이런 과정으로 난자가 성장하면 만능세포라 불리우는 배아줄기세포가 만들어 지는 것이지요. 이 만능세포는 세포 분열이 16번 일어나면 만들어 지는 세포 입니다. 사실 배아줄기세포가 만능세포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원하는 세포로 변형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배아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도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알츠하이머 병, 루게릭 병 등의 많은 불치병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 병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몸의 신경 세포나 뇌 세포가 파괴되는 불치병입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한다면 이런 세포를 만들어서 치료를 가능하게 하겠지요. 또한 교통 사고 등으로 몸이 다쳐 척추를 다쳤다고 하여도 배아줄기세포만 사용한다면 쉽게 치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켜서 불치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구제 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이점을 가지 배아줄기세포라고 해도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법. 여러가지 반대 의견이나 아직 활성화 시키기 어려운 문제점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도록하죠. 일단 가장 큰 반발은 종교계에 있습니다. 바로 난자가 수정되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일단 종교계에서는 난자가 수정되는 그 순간부터 생명으로 여기고 있으므로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한다는 것은 바로 생명을 죽이는 것이므로 반발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아줄기세포의 자체적인 문제점도 있습니다. 일단 배아줄기세포는 분열을 끝임없이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 점은 암세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즉 배아줄기세포 자체가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아주 위험한 부작용이지요.
그리고 배아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 변할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한 세포를 만들 수 있다고 할 수 없지요. 그리고 만약 원하는 장기기 간이였는데 그 바로 옆에 신장이 붙어 있을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 바로 배아줄기세포가 노화가 진행되어 있었을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복제 양 돌리도 체세포에 노화가 진행되어 있어 오레 살지 못하고 죽었다는 예를 들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종교계의 타협과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하여서 안정성이 검증된 다음에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줄기세포가인간에게주는이로움과줄기세포의윤리적인문제점
엄마의 난자와 아빠의 정자가 만나서 수정란을 이룹니다. 하나의 세포죠. 그 수정란이 엄마의 자궁속에서 몇달 있으면 사람이 만들어져서 나옵니다.
너무나 신비한 생명 탄생의 비밀. 과학자들은 그것에 대해서 끊입없이 연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생명탄생과 신체 재생 그 둘의 한 가운데 공통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줄기세포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줄기세포란 한마디로 만능세포입니다.신체 내의 모든 세포, 조직, 기관으로 분화할(즉 자라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진 세포를 일컫습니다.
인간의 경우 줄기세포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엄마의 난자와 아빠의 난자가 만나서 만들어진 수정란 그놈은 한명의 사람이 될 수 있기에 바꿔서 말하면 그 수정란이란 세포는 신체 내의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단 것이죠. 우리는 그 수정란을 만능줄기세포라고 부릅니다.
둘째. 그 수정란은 생성되고 나서 어느정도까진 손 발등 특정 기관으로 분화하지 않고 계속 세포 분열만 합니다. 어느정도의 세포 분열을 거듭해서 세포 수가 많아졌을때(포배기) 그때의 하나의 세포를 우리는 배아줄기세포라고 합니다. 이 배아줄기세포또한 신체 내의 모든 기관으로 분화할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째. 다큰 성체의 몸속에도 극소량 줄기세포가 존재합니다. 피부 손상부위가 다시 새살이 오르고 뭐 그런 기능을 하는 세포가 소량 존재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성체줄기세포라고 부릅니다.
황우석 교수가 연구를 하는 분야는 위 3가지중 두번째 배아줄기세포입니다.
배아줄기세포가 우리 몸의 다양한 세포로 분화하는 그 매커니즘만 밝혀낸다면 꿈의 의학기술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신경세포를 만들어서 전신마비환자를 치료하기도 하고각막을 만들어서 이식하기도 하고신장을 만들어서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치료하고 췌장세포를 생성해 당뇨를 치료하고 아시겠습니까.? 꿈의 의학기술이 무엇인지?
하지만 위의 기술까지 가기에는 몇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첫째로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여야 한다는 점. 환자의 배아줄기세포를 어떻게 얻을것인가.
황우석 교수는 다른 여성의 난자속의 핵을 제거하고 거기에 환자의 세포핵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환자 자신의 배아줄기세포를 발생시키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둘째는 위에서 말한데로 이제 각 세포로 분화하는 매커니즘을 밝혀내야 합니다.
전기자극과 어떤 특정 유전자 단백질이 어떻게 어느 순간에 작용해서 각 세포로 분화하는지를 알아내야 하는 더욱 힘든 고비가 남아있습니다.
세째 윤리적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난자에 환자의 세포핵을 이식해서 수정란을 만들고 그것을 어느정도 키워 거기서 배아줄기세포를 얻는데 그 수정란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복제인간의 수정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세포핵 이식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켜서 만약 키운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또다른 나 즉 환자의 복제인간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아줄기세포를 얻기 위해서는 그 수정란을 부셔야 한마디로 죽여야 합니다. 그 속에 있는 세포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것이 과연 살인일까요?
안락사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윤리적 논쟁이 불가피합니다. 부시는 이것을 살인행위로 그리고 복제인간 만드는 행위로 보기에 여기에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