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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쓴 글

천국과 지옥

by 자연처럼 2010. 7. 15.

 



Jaques Offenbach   천국과 지옥(지옥의 오르페우스)중에서 "서곡"

 

 

 

천국이 있으면 지옥도 있겠는데...

 

전에 어디선가 언뜻 본 글속에

천국과 지옥이 어디가 좋을까 하는 물음이 있는데

지옥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일반 상식을 뒤어 넘는 소리라구요?

 

지옥의 유황불 속으로 떨어졌는데

두발 다 디디고 서서는 견딜 수 없으니

한쪽 발로 딛고 뜨거우니 다시 다른 쪽 발로 바꾸고

연속적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다른 생각할 틈도 시간도 없으니 시간 이 어찌 가는지 모르고, 괴롭다는 생각 할 틈도 없다는 거지요.

여기가 지옥인지 천국인지 생각 할 틈도 느낄 겨를도 없이 바쁜 거지요. 

그러니 아픔도 없고......

 

뭐 하니 부족 한것 없는 천국에 올라 왔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뭐 부족한게 있어야지요.

그런데 얼마 지난 다음에는 점점 무료해지고 ...오늘은 뭐하나... 걱정꺼리.....

뭐 할일이 있어야 그걸 위하여 뭐라도 하는데...

워낙 부족 한 것 없이 다 있으니....할 일이 없어....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나는 거지요. 시간은 지겹게 안가고......

지루해 죽겠어~~!!

 

 

어디든 일장일단 양면이 있는 거지요.

이것을 동양에서는 음양으로 해석하고 이해 한 것이고요. 

 

베짱이가 좋은지 개미가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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