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ques Offenbach 천국과 지옥(지옥의 오르페우스)중에서 "서곡"
천국이 있으면 지옥도 있겠는데...
전에 어디선가 언뜻 본 글속에
천국과 지옥이 어디가 좋을까 하는 물음이 있는데
지옥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일반 상식을 뒤어 넘는 소리라구요?
지옥의 유황불 속으로 떨어졌는데
두발 다 디디고 서서는 견딜 수 없으니
한쪽 발로 딛고 뜨거우니 다시 다른 쪽 발로 바꾸고
연속적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다른 생각할 틈도 시간도 없으니 시간 이 어찌 가는지 모르고, 괴롭다는 생각 할 틈도 없다는 거지요.
여기가 지옥인지 천국인지 생각 할 틈도 느낄 겨를도 없이 바쁜 거지요.
그러니 아픔도 없고......
뭐 하니 부족 한것 없는 천국에 올라 왔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뭐 부족한게 있어야지요.
그런데 얼마 지난 다음에는 점점 무료해지고 ...오늘은 뭐하나... 걱정꺼리.....
뭐 할일이 있어야 그걸 위하여 뭐라도 하는데...
워낙 부족 한 것 없이 다 있으니....할 일이 없어....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나는 거지요. 시간은 지겹게 안가고......
지루해 죽겠어~~!!
어디든 일장일단 양면이 있는 거지요.
이것을 동양에서는 음양으로 해석하고 이해 한 것이고요.
베짱이가 좋은지 개미가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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