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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주

견우직녀도

by 자연처럼 2010. 7. 21.

견우직녀도 그림을 자세히 보고 싶다는 분이 있어 확대하여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칠월칠석입니다.

우리역사의 비밀을 사랑하시는 네티즌 여러분 !

삼신님,
마고님,
북두칠성님의 '복'을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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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확대) 견우직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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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시면 큰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견우와 직녀는 인류의 조상인 나반과 아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견우 : 하늘 목동이다. 그래서 황소를 끌고가는 형상이다.
           황소는 하늘 동물이다. 치우한웅의 형상이 그려지지 않는가 ?

* 직녀 : 여우가 보좌하고 있다. 여우(구미호)는 하늘 동물이다.
           직녀는 천제의 따님(외손녀?) 이다

* 중간에 은하수 : 오작교의 주인공은 까마귀이다. 그래서 까마귀는 천조인 것이다.

* 서왕모 : 사랑에 빠져 하늘일을 게을리 하니 일년에 한번 칠석날 만나게 형벌을 내린 주재자이다.
              서왕모는 삼신 = 마고의 개념으로 보여진다.

* 아래 견우직녀도는 하늘세계를 그린 것이다.
  우리는 칠성신앙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가 돌아갈 고향세계를 그려 놓은것이다.
  우리는 삼신의 자손이자 천손민족이니 당연한 것 아닌가 ?

* 칠석날 비가오는것은 하늘사랑의 아픔을 의미하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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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조 괴산 이맥 선생 저술하신 정본 한단고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끝 부분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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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伯是天河人 那般之後也. 七月七日那般渡河之日也. 是日 天神命龍王 召河伯入龍宮 使之主四海諸神 天河一云天海 今曰北海是也.
하백시천하인 나반지후야. 칠월칠일나반도하지일야. 시일 천신명용왕 소하백입용궁 사지주사해제신 천하일운천해 금왈북해시야.

하백(河伯)은 천하(天河)의 사람이며 나반(那般)의 후손이다.
7월 7일은 나반(那般)이 천하(天河)를 건너는 날이다.

이 날 천신(天神)이 용왕(龍王)에게 명하여 하백(河伯)을 불러 용궁(龍宮)으로 들어오게 하여
그에게 사해(四海)의 여러 신(神)들을 주관하도록 한다.

천하(天河)는 천해(天海)라고도 하는데 오늘날의 북해(北海)가 그 것이다.


* 나반(那般)은 인류의 조상이다.
* 천하(天河)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은하수, 천해 = 북해 = 바이칼호 또는 발해

(완)

* 견우와 직녀의 우리말 이름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우리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더욱더 즐기니 혹시 우리것이 아닌 중국것을 들여다가 우리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를 견우와 직녀라는 어원을 가지고 이는 우리것이며 이 우리것이 중국, 일본으로 전파 됬음을 말한다.



우리는 지금 임진왜란의 원흉인 豊臣秀吉을 풍신수길 이라 하지 않고 도요도미 히데요시 라 하며 신사참배나 하는 小泉純一郞 을 소천순일랑 이라 하지 않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라 하고 毛澤東은 모택동이 아니라 마오쩌뚱, 鄧小平은 등소평이 아리라  덩 샤오핑, 또 北京은 베이징, 상해는 샹하이 등 그 나라 말을 쓰면서도 막상 우리는 우리 말을 쓰지 못하고 한자로 된 발음, 그것도 절름바리 표현인 이두식 발음을 그대로 써서 박달임금이 단군이며 '앗선' 이 조선이고 신라 장군 거칠애비가 거칠부( 居柒夫)인것 까지는 좋은데 이 거칠애비를 요즘은 터프가이 라고 한다.



따라서 필자는 칠월 칠석의 주인공인 견우와 직녀도 이두식으로 된 절름바리 한자음을 쓸것이 아니라 우리 말을 찾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는 모두 금문에서 은허 갑골문, 그리고 진시황때 대전(大篆), 소전(小篆)을 통하여 삼국초에나 중국에서 완성됬던 것이고 우리에게 들어오자 우리말을 제대로 적을 수 없으니 이두 형식으로 적은 것이다. 즉 이두 문법으로 볼때 牽牛와 織女란 우리 순수한말 '끌쇠'와 '쪼굼이' 이가 된다. 그 이유를 보자.



* 견우 - 끌견 (牽) 소우 (牛)

牛 자에 포인트가 있다.

환웅(桓雄)은 우리말로 환한 나라의 숫 이라는 환숫이다. 숫은 지금 짐승의 숫컷 정도로 타락했으나 이 숫> 슷  에서 슷응 > 스승, 슷님 > 스님이 나왔으니 거룩한 존재에게만 붙여지던 명칭이다.

원래 ㅅ의 뜻은 서다, 세우다, 솟다 하는 뜻이 들어있고 그래서 사람도 ㅅ 이다.(ㄱ ㄴㄷ..ㅎ 속에 뜻이들어있다는 자세한 설명은 필자의 졸저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참조)



우리 민족은 환웅을 숭배 해 왔다. 그래서 환웅의 숫, 섯, 솟 의 어원이 되는 '소' 는 고조선 벼슬 오가(五加) 짐승 중에 오직 뿔이 솟아 있는 짐승이고 그래서 우가(牛加)가 으뜸이 된다.

이 '소' 에 우리 말에 흔히 붙는 접미사 '이'가 붙으면 '소고기'가 쇠고기 되듯 '쇠' 가 되며 이 쇠는 돌 이나 나무보다 솟아났기(뛰어났기) 때문에 쇠는 금 이나 철 이 되고 따라서 돌쇠니, 마당쇠니 우리 사내들 이름에 '쇠' 자 가 많이 붙여 졌다.

다음 牽 끌 견 자 이며 牽牛라 하면 " 소를 끈다" 가 되어 '끌쇠' 가 되니 돌쇠나 마당쇠 같은 농사꾼이다.



* 직녀 - 짤직(織) 계집녀(女)

짜는 계집이란 말인데 여기서도 계집女가 포인트다.

우리 말에 단군의 어머님은 곰 이다 그러나 이것도 짐승 곰 (熊)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원시 우리말은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듯 모음이 혼동되어 곰, 굼, 감, 검 은 같은 말이다.

여기서 '곰' 은 작은댁 이라는 고마첩(妾- 문몽자회)이고 고마는 곰아 = 곰 이며 꼬마 담배대 등에 쓰여 지듯 곰방대, 그리고 곰곰히(작게, 세밀하게), 곰지락 거리다(작게 움직이다)  등에서 보듯 작은것을 말하며 '굼' 은 구무 (구멍) = 여음 = 여자 이고 '검' 은 검은 색이며 '감'은 신랑감, 장군감 등에서 보듯 원질인 토대를 말 하니 땅 이다.



따라서 '곰' 은 조그맣다 > 쪼그맣다 > 짜그맣다. 의 '짜' 가 되고 이 '짜'를 한자로 적을 수 없으니 이두문법을 사용해 짤 직(織)자를 쓴것이고 이는 여자 이니 女 자를 쓸 수 밖에 없어 직녀(織女)가 된것이니 베틀 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우리 말로 하면 쪼끔이= 짜굼이가 된다.



그럼 원시 우리말은 왜 이렇게 동음이의(同音異意) 어가 많은가?  이는 지금 국어 사전에는 무려 20 만 어휘가 실려 있지만 말이 시작되는 원시에는 겨우 20 여개 단어로 시작 됬으며 그 증거는 우리 눈(目) 도 눈이고 하늘에서 오는 눈(雪)도 눈인데 이는 다른 말이 아니라 사람의 눈 은 누어있고 하늘에서 오는 눈도 빗물과 같이 흘러 가는게 아니라 누어 있으며 눈아> 누나도 그 성기가 누어있고 누리(세상), 누에도 누어 있으니 누리, 누에 이다.



또 하늘의 달(月) 도 달 이고 음달 양달 하는 달 도 달 이며 딸 도 옛 발음은 달 이고 다리(脚) 도, 달이 > 다리 인데 이런말은 동음이의, 즉 같은 음에 뜻이 다른게 아니라 月인 달은 해에 비하여 음 이며 땅인 달은 하늘에 비해 음이고 女인 달은 아들에 비해 음이며 脚인 달은 머리에 비해 음이기 때문에 다른 뜻이 아닌 같은 말이다.



또 그당시 얼마나 말이 적었던지 불어 오는 바람도 바람이며 바람을 막는 벽 도 바람 벽(壁) 이고 우리 한 민족이라는 ' 한' 속에는 하느님, 하늘, 히다, 크다, 밝다등 무려 20 여 가지 뜻이 있다(필자 졸저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참조)

따라서 환웅의 숫,솟,삿, 섯, 슷 이 모두 같은 말이고 웅녀라는 곰의 곰, 굼, 검' 감 도 같은 말이며 이렇게 우리 뿌리말을 캐 보면 견우는 '끌쇠'가 되고 직녀는 '짜굼'이가 된다.



우리 말에서 이런 이두식 이름은 6.25 까지 전해졌는데 예를 들면 전에 아이들을 너무 많이 낳으면 꼴지로 낳았다고 선언 하여 '꼴득이' 라 했던것이 한자로 '꼴' 자를 쓸 수 없으니 乙得 이라 했으며 딸이 아들인 알곡에 비해 너무 많으면 들에 넘처나는 쓸데 없는 너무새= 나무새, 남새(북한어, 먹을 수 잇는 들풀, 야채) 라 짓던것이 호적에 올리다 보니 南新 이 되는것과 같다.    



그럼 이 우리 설화가 왜 일본 중국까자 퍼저 나갔을까? 일본이야 발해,백제등 우리 유민들이 너무 많이 갔으니 논 할 필요가 없고 중국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산해경 만 보고 생각 해 보자



*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산해경에 의하면 "北有樹 名曰雄常先八代帝 於此取之" 즉 "북에 나무가 있는데 이름을 ‘웅상’ 이라 한다. 늘 앞서 팔대의 제왕들이 여기서 이를 취해갔다" 라고 했다. 여기서 先八代帝 란 중국의 삼황오제로 들어가는 복희'황제, 요순등이며  웅상이란 환웅, 남근을 상징하는 소도의 신물(蘇塗-솟터의 서낭나무)인데 이를 우리에게서 취해 갔다면 견우, 직녀로 표시되는 설화도 취해 가지 않았을 수 없다.



이상 견우와 직녀의 순수한 우리식 이름과 그 이야기의 원조가 우리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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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oo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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