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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쓴 글

손가락으로 말을 많이 해도 배가 고프네

by 자연처럼 2011. 11. 30.
저 아래 이화님 댓글입니다.

손가락으로 말을 많이 해도 배가 고프다고......

 

당연한거지요

소위 잔머리를 많이 굴리니 에너지 소비가 많고  그러니 배가 고픈거지요.

생각 사(思)가 많으면 기운이 어디로 갈까요?

脾로 간다 했지요.

적당히 생각을 하면 비가 잘 움직인다...?

말 되는 거지요.

그러나 생각이 지나치면 입맛이 떨어지는것 같은데...

 

퍼온글 읽어 보세요.

 

 

(퍼온 글) 

 

머리를 많이 쓰면 날씬해질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체질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그만큼 머리를 많이 쓰고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머리를 많이 쓴다는 것은 그만큼 고민과 생각이 많고, 계획적이라는 말도 된다.

그렇다면 머리를 많이 쓰면 과연 날씬해 질 수 있을까 ?  정답은 '그럴 수 있다.'이다.
그 이유는 뇌는 전 체중의 불과 2%의 무게밖에 되지 않지만,

소비하는 열량은 전체의 20%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근육과 피부는 전 체중의 50%이상의 무게를 갖지만 소비하는 열량은 뇌와 마찬가지로 20%정도라고 한다.

물론 운동을 하면 이보다 더한 열량을 육체에서 소비 되지만, 상대적으로 뇌에서 소비 되는 열량이 높다.

또한 뇌에서 사용하는 글루코오스는 사용후 깨끗이 소모되지만,

뇌 이외에서 사용되는 글루코오스는 젖산으로 변한후 간이나 신장에서 글루코오스가 된다.
결론적으로 글루코오스는 뇌이외 다른 곳에서는 줄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과학적인 근거가 아니라도 정신적 충격을 받았거나 심각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살을 빼겠다고 필요 없는 고민 까지 만들어 너무 많이 머리를 쓰게 되면, 스트레스, 두통....등을 유발 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긴다던가, 일을 하는데 있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노력을 한다든가,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등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곳에 머리를 사용한다면, 생활에도 활력이 생기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도 있을 것이다.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뚱뚱하다”

기사입력 2008-09-13 16:03 |최종수정2008-09-13 16:06  기사원문보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근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정신노동을 많이 할 수록 뚱뚱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퀘벡 대학교의 안젤로 트렘블리(Angelo Tremblay)박사 연구팀은 14명의 학생을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14명의 학생들에게 45분간 편안한 자세로 쉬거나 책을 읽게 했다. 며칠 후 다시 학생들에게 45분간 컴퓨터를 이용해 주의력과 기억력, 조심성 등을 테스트해 뇌의 운동을 유발했다.

각각 45분이 지난 뒤 그들에게 먹고 싶은 만큼의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하고 그 칼로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편안한 자세로 쉬거나 책을 읽었을 경우에는 평균 203칼로리를 섭취한데 반해 뇌를 이용해 분주하게 생각을 하며 45분간을 보낸 경우에는 253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머리를 많이 썼을 때의 음식 섭취량이 더 많았다는 것.

연구원 진 필립 채풋(Jean-Philippe Chaput)은 “생각을 많이 하거나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는 신체 내 포도당 비율의 불균형을 야기한다.”면서 “단지 뇌만 움직인다 하더라도 우리 신체는 포도당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물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는 육체노동보다 정신노동의 비율이 더 높은 국가가 비만율도 높은 이유에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연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살이 찐다는 학설에서 더 나아가 ‘정신노동’과 비만의 관계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Psychosomatic Medicine’(심신의학)지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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