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쓴 글
태풍
by 자연처럼
2012. 9. 25.
2012.09.14. 18:35
천기를 누설 하는 걸까?
지난번 태풍 볼라벤이 예상경로를 벗어나 약 100키로 중국쪽으로 해서 통과 했다는데(미국.일본)
우리나라 기상청은 최초 예상경로대로 갔다고 하여 조작 했느니 어쨌느니 말이 있었잖아요?
실은 제가 중국쪽으로 밀었거던요....믿거나 말거나
태풍이 예상보다 다른 경로로 가는데도 기상청은 자기들 체면 차리느라 예상경로 대로 발표 했는데
수도권에 오후3시경에 바람이 최대일거라 했는데 그때는 잠잠하고
3~5시간 후인 7~8시 경에 바람이 몹씨 불었지요.
(방심하고 있다가 우리약국 문이 깨질번 하면서 힌지며 그 부속이 휘어서 태풍 피해를 보았지요)
그리고 다행히
신문지 붙이고 테이프 붙이고 요란을 떨었으나 좀 더 먼거리로 통과 했기 때문에 별 피해가 없었지요.
만약 예상경로로 왔더라면 피해가 막심 했었겠지요.

지난 볼라벤 때 제가 유도한 경로가 실선으로 그린 것이구요.
점선이 기상청 예상경로입니다.
실제는 점선과 실선 사이로 통과 하였지요.
약간 밀린거~~~~ ?ㅎㅎㅎ
이번에 올라오는 산바를 12일 오후 부터 짬나는대로
태풍예상경로를 인쇄하여 방향을 요 아래 그림대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될까요?

과연 어떨까요?
요그림이 오늘 오후4시 기상청 발표인데요.
예상경로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빨간 점대로 쭈욱 나가면 일본으로 갈 것 같은데.....
예상경로를 우리나라쪽으로 그리고 있네요.
바뀐걸까요.
원래 예상대로 올라오는 걸까요?
2......... 2012.09.18. 14:12
틈나는대로 동쪽으로 휘어 지라고 산바경로를 바꾸려 노력 했어요.
조금 이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 해서......
아래 기사 말고도
SBS도 집중취재로 왜 산바가 동쪽으로 밀렸는지를 보도 하네요.
수온이 볼라벤 때문에 떨어져서 그렇다고... ㅎ ㅎ
볼라벤 뒤에 접근한 덴빈은 예상 경로보다 다르게 왔다는 소리 없었지요.
덴벤은 진로를 건드리지 않았는데... 그때문인가?
볼라벤이 서쪽 중국쪽으로 밀린 거는 설명 못하고..........
정말 동쪽으로 밀었더니 밀린게 맞나 ~~? ㅎㅎㅎㅎ
'북태평양고기압 약해지니…' 동쪽으로 방향 튼 태풍 산바 |
기사등록 일시 [2012-09-17 16:16:24] 최종수정 일시 [2012-09-17 2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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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빠르게 한반도 내륙을 통과중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산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구 서북서쪽 약 40㎞ 육상에서 시속 41㎞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다르게 산바의 진로가 동쪽으로 치우친 경로를 보이고 있다.
전남 여수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던 산바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경남 남해군 상주면으로 상륙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동쪽으로 치우친 채 빠르게 내륙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바는 이날 오후 7시께 강릉과 동해사이 앞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는 이날 오후 늦게 원산만을 통해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산바의 진로가 갑자기 틀어진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그만큼 고기압 세력이 약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짐에 따라 산바의 이동이 동쪽으로 치우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진 이유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북상 당시보다 현재 해수면 온도가 3도가량 낮아지는 등 계절적인 영향이 한몫했다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산바의 진로가 볼라벤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이동했다. 지난달 말에 북상한 볼라벤은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을 따라 북상했다. 산바는 제주도 동쪽 해안을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해 이동중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경우 지난달 말 서해상까지 영향을 줬지만 이달 중순인 현재는 동해상에만 걸쳐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점차 그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이 30m/s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고 내다봤다.
18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강한 바람은 여전히 남아있겠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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