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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쓴 글

숭구리 당당

by 자연처럼 2013. 4. 19.

전에 어떤 개그맨이  숭구리당당 ♬  숭당당 ♬ 

그러면서 개다리 춤을 추었는데.....

수구리 당당이라는 소리의 의미가 따로 있다면...

뭘까 궁금 하지 않나요? 

 

쑤구리~

나난구리 ~

어쭈구리~

곰부방 간식 신구리~ ㅎㅎ

 

구리 라는 의미가 다 다른거지요

 

나난구리라고 아시나요?

북두칠성을 우리말로 ‘나난구리’라고 하는 데 ‘나난’은 일곱을 말하고,
일곱 개의 별이 있는 자리가 ‘구리(구루)’가 되기 때문이다.

 

말 나온 김에

북두 칠성의 자루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계절(季節)이 바뀌는데, 이 북두의 자루가 봄에는 동, 여름엔 남, 가을엔 서, 겨울엔 북을 가리킴

 

옛날부터 북두칠성의 자루 방향을 보고 사계절을 알수 있었지요.

우리 조상이 곰족이라는 이 곰이 북두칠성이라고 하는 게

동물 곰을 토템으로 한것이 아니라

우주자연의 질서를 북두칠성의 움직임을 보고 알았던 그래서 북두칠성을 섬기던 민족였다는 거지요.

 

숭구리 당당 하다가 왠 북두칠성..

구리(구루)가 우리의 고유 말이며  별자리라는 거지요.

여기에 근거하면

승구리 당당  : 은하가 밝기도 하다 

이런 뜻이라네요.

 

은하를 "승가리" 라고 했다는 거죠.

승가리나 승구리, 숭구리나 거의 같은 소리...

당당은 남에게 내 세울 정도로 떳덧하고 바르다 이런 소리.

그러니 승가리 당당은 은하(별자리들이) 밝고 벗듯하다 그런 소리라 하겠네요. ㅎㅎ

 

숭구리 당당 숭당당~~

뜻을 알고 그랬을리가 없겠지요 ㅎㅎ

 

 

 

-펌-

[칠성(七星), ‘나난구리’에 얽힌 사연 ‘구리(九黎)’]

칠성(七星)을
우리말로 ‘나난구리’라고 하는 것은 ‘나난’은 일곱을 말하고,
일곱 개의 별이 있는 자리가 ‘구리(구루)’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칠성의 정확한 한자식 표현은 칠수(七宿)라고 불러야 하는 것은 아닐까?
별들이 몇 개 모여서 상호관계를 이루면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있을 때,

그것이 ‘구루’ 즉 자리(宿)가 된다.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과 금성 그리고 지구로 이어지는 태양계도 하나의 자리일 수 있고,
자미원 같이 더 큰 자리를 설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하늘 자리가 땅으로 내려오면 구루가 되고 홀(忽), 성(城), 국(國)이 된 것이다.
지구상 첫 나라이름 구리(九黎), 고구려의 구리(句麗)

모두 구리(자리)를 음차한 이름일 뿐이다.
우리는 칠성(七星)의 자손 즉 마고님의 천손민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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