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잘 먹는사람들은 앉은 자리에서 삼겹삽 1근을 먹는 다는데....
삼겹살 많이 먹고 우유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
비만을 걱정하고 고혈압, 당뇨등 대사성 질환이 늘어 나고
대장암이 위암을 앞질러 제일 많은 암이 된거라고 생각하는데
맞을까요?
암튼 삼겹살을 언제부터 지금 처럼 많이 먹었을까요?
일단 기억을 더틈어 보면
고등학교 때(72년)까지 집에서 고기 먹은 기억이 명절 때나 친척들 올 때나...
더더욱 삼겹살을 구어 먹은적은 없고..
대학 다닐 때 술 안주로 하자면 아주 드물게 돼지갈비를 먹은 것 같고
군대가서 전방에 있을 때(76년) 부대앞에 돼지고기 두루치기 하는 집이 있어 먹었고
대구 통합병원에 근무 할 때 장교들 회식은 주로 복매운탕집으로 갔지, 삼겹살 먹은 것 같지는 않고
80년대 초에 이르러 보건원 앞에 고기집에서 삼겹살을 먹은것 같은데....
그러니까 80년대이후에 삼겹살을 먹은 것 같네요.
아래 퍼온글에서 처럼 거의 대부분의 자료가 80년에 들어서서 삼겹살을 먹었다 하네요.
80년대 이후 우리나라가 수출을 많이 하고 잘 살기 시작하면서 고기 소비가 늘었고
그때에 쇠고기는 비싸니까 만만한 돼지고기를 많이 먹기 시작했다는 소리입니다.
80년대 후반에 보편화 되었다고 볼수 있겠지요.
(펌)
지난해(2012년) 우리 국민 한 사람의 육류 소비량은 40.5kg, 1995년에 비해 딱 2배 늘었다.
잔칫날에나 고기 구경을 하던 건 옛날이야기. 이제 축산물은 엄연히 한국인의 ‘식량보급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럼 우유는 언제부터 많이 먹었을까요?
역시 삼겹살과 비슷한 시기 인 것 같아요.
가져온 글에 의하면 우유생산량이 60년대 비해 30년 만에 무려 2,000배에 이른다네요.
(펌)
우유는 2011년에...
국민 한 사람의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70.7㎏으로 전년도 64.2㎏에 비해 10%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저는 10여년간 거의 우유를 먹지 않았는데, 누가 저렇게 많이 먹을까요?
우유가 마시기도 하지만 빵, 요쿠르트 등에 들어가니까 알게 모르게 많이 먹고 있는 거지요.
우유 소비량에 비례하여 골다공증 환자가 많다는 통계가 있는데....
암튼 고기 없으면 밥 목먹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 되느라
스트레스, 항생제등으로 범벅인 된 육류, 우유 과연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될까, 걱정입니다.
( 퍼온 글 )
삼겹살의 유래 _ 언제부터 삼겹살을 먹었나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육류입니다.
외식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외식을 할때 가장 즐겨찾는 음식은 돼지고기요리라고 36%가 대답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문에서는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고 90%가 대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겹살의 소비가 대단히 많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는 생산량을 한참 넘어서기 때문에
16개국으로보터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죠.
삼겹살은 80년대 초반부터 상용화 되었다고 나타나집니다.
그전에도 삼겹살은 있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게 현실이었습니다.
삼겹살이 대중화되기까지는 10년이상이 걸린셈입니다. 삼겹살이란 말도 1994년에 국어사전에 등록되었습니다.
국어사전에서 삼겹살을 정의하는 사전적 뜻은
"비계와 살이 세겹으로 돼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돼지고기" 라고 정의하고있습니다.
삼겹살은 세겹살이란 말과도 동일시 되는데
삼겹살이란 말전에는 세겹살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국어사전에도 세겹살이 훨씬 오래전부터 올라와 있답니다.
삼겹살이 어떻게 나타났냐 하고 의견은 두가지로 갈립니다.
소주가격이 하락하면서 안주를 찾다가 발견했다는 의견과
해방이후 건설노동자들이 건축자재인 슬레이트에 구워먹으면서 퍼졌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삼겹살을 먹기전에는 보통 수육으로 많이들 먹었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요리방식이기도 하니까요 사극에도 많이 등장한답니다. ㅎㅎ
옛날에는 돼지고기 가운데 가장 맛없고 인기없는것이 삼겹살이었습니다.
비계덩어리위에 살코기가 조금 붙어있었기 때문이죠.
여기에 개성상인들이 돼지에게 섬유질이 적은 사료를 먹어가면서 사육을 했고
비계끝에 살이붙고 다시 비계가 생기고 살이붙는 식으로 육질을 개량했습니다.
이를 시중에 비싼값으로 내다 팔았다고합니다.
옛날엔 돼지가 음식찌꺼기를 많이 먹다보니까 양질의 고기를 만들지 못했던거같습니다.
<우 유>
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Contents?contents_id=E0040054
"쌀 소비 줄고 '빵·우유' 소비 늘어"
오늘 아침 식사는 어떻게 하셨나요?
식생활이 급격히 서구화되면서 빵과 우유의 소비는 늘어나는 대신 쌀 소비는 30년 전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었들었다고 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제빵시장 규모는 2011년 현재 4조 6천971억원 규모로 한해 15% 이상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대형 4사 매출은 전년에 비해 1조 7천615억원에서 2조 4천447억원으로 늘어났고, 삼립식품과 샤니·기린 서울식품 등 이른바 양산빵 4사의 매출규모도 2009년 6천563억원에서 2011년 1조 524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동네빵집과 대형마트의 빵집 매출도 같은 기간 조금 늘었습니다.
제빵시장이 성장했다는 건 그만큼 빵 소비가 늘어난 것을 뜻합니다.
우유를 원료로 한 유제품 소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로 본 2011년 한해 유제품 소비량은 모두 351만 7천909t(톤)입니다.
이를 국민 한 사람의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70.7㎏으로 전년도 64.2㎏에 비해 10%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쌀 소비는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통계를 보면 2012년 기준 1인 쌀 소비량은 69.8㎏로 30년 전인 1982년, 156.2㎏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변화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고 대체식품이나 즉석가공식품이 많아지면서 생긴 변화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식생활이 간편해지면서 조리과정이 복잡한 밥 중심의 전통식 보다는 빵이나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우유, 육류, 채소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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