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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로보기

장내 세균

by 자연처럼 2013. 7. 30.

   왜 몸의 온도가 세균번식을 좌지우지 할까요? 전나무숲 건강편지 

 

장의 온도가 1℃ 떨어져서 36℃ 이하가 되면 너무나도 쉽게 장내 세균이 백혈구로 흡수되고, 이는 백혈구의 미토콘드리아를 마비 상태에 빠뜨린다. 대량의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되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다.

 

- 니시하라 가츠나리,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중에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가장 빠르게 지키는 지름길은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일입니다. 여름에 먹는 아이스크림, 차가운 물 등은 우리 몸의 세균을 번식시킨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더울수록 차가운 것에 대한 유혹이 강해지겠지만, 그래도 ‘우리 몸의 세균’을 생각하며 참아보는 게 어떨까요?

 

 

 

[출처]

왜 몸의 온도가 세균번식을 좌지우지 할까요? |작성자 전나무숲건강편지

 

 

튼튼한 장건강을 위한 장내세균
    강/웰빙 2013/07/10 16:26

 

튼튼한 장건강을 위한 장내세균


사람의 장 점막에는 100조 마리가 넘는 장내세균이 존재합니다. 그 종류만 해도 500여가지에 달하며 세균의 무게만 1.5㎏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세균들은 음식물과 장의 분비액, 점액 등을 영양소로 삼아 각종 대사물질을 만들어내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게 해 준답니다.

특히 장내 세균이 중요한 이유는 몸속에 침입한 물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선천적인 면역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인데요. 즉 장의 건강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해균과 유익균


장내 세균이 꼭 우리 몸에 유익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내 세균은 유익한 작용을 하는 유익균이 있는 반면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 기능이 뚜렷하지 않은 중립균 등으로 나뉩니다.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젖산균을 비롯해 락토바실러스, 락토코커스 등의 장내 세균은 우리 몸에 유익한 유익균, 그러나 이질균, 살모넬라균 페스트균을 비롯해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문제를 일으키는 포도상구균과 바실러스균 등은 유해균으로 분류됩니다. 사람마다 유익균과 유해균 등의 비율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유익균과 중립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유해균은 우리 몸의 내재면역계를 자극하는 순기능을 하기 때문에 좋을 수 있지만, 문제는 평소에 비해 그 수가 증가하는 순간, 장에 암모니아, 유화수소, 과산화지질 등과 같은 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하여 각종 성인병은 물론 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유해균으로 인해 증가한 독소는 림프구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학계에서는 대장에 유해균이 많은 사람일수록 독소 생성도 증가해 간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 유해균 중 푸소박테리움이 많으면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높고, 피르미쿠트, 엔테로박터가 많으면 비만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내 몸의 유익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의 증식을 막는 기능도 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바로 플레인 요거트, 김치와 된장, 청국장 등의 전통 발효식품에도 많이 함유 돼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프락토올리고당에 들어있는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당근과 콩, 버섯에 많이 함유 돼 있고 설탕 대신 요리에 쓸 수 있어 혈당조절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섬유질 역시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사실을 비추어 샐러리와 양배추, 고구마, 미역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장에 좋다는 이야기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유익균을 늘리기 위한 생활

우리의 장, 나아가 몸 전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유익균의 힘을 강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수면중에는 낮동안 상처 난 세포를 치유하고 피로물질이 쌓인 조직의 노폐물을 끌어와 정화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수면이 부족할 경우 자율신경계에 혼란을 줘 면역기능이 약해지고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 아랫배를 따뜻하게

배를 따뜻하게 하면 유익한 장내세균이 서식하기 편한 환경이 됩니다. 배가 아플 때 온돌방에 배를 깔고 있으면 나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배꼽주위를 두드려라

아랫배가 차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배가 자주 아프다면 주먹으로 배꼽주위를 100번 정도 두드려 줍니다. 이러면 근육의 긴장성이 올라가면서 온도가 올라가고 위나 장의 운동성도 증가하게 되며, 배변 양상도 변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생리할 때, 복강 내 암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한 두번씩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좋습니다.

❖ 과음 금물

과음은 아랫배를 차게 만들고, 장내세균의 서식환경을 나쁘게 만듭니다. 묽은 변이나, 설사, 독한 냄새의 방귀를 많이 뀐다면 술을 줄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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