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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쓴 글

횡설수설

by 자연처럼 2023. 1. 21.

도가 무엇인가
글자 그대로 길 도(道)
살아가는 길 ?

그런데 각종 도인들이 도를 얘기 하는데
대접 받기 위해서, 아니 도통 했기 때문에?

도를 모르지만 도통해서 사는 사람은 뭔가?

옛 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는 길이 아닌 데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 얘기 아닌가?

"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
어릴 때 수 없이 들어 본 소리다.
그때 참 살기 힘 들었지 그러니 그런 소리가 나왔겠지

일단 금전적으로 흡족하게 잘 사는 사람들은 도에 관심이 없지
이미 스스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 하니까?

가정과 돈을 초월 했다지만, 모두 엉망이 된 채로 도를 닦는다는 도인들은 도인인가 사람인가?

산에서 도통 했다면서 홀로 사는 사람이 도인인가?

20여년 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노부부가 영양제를 사러와서 서로 상대방을 위하는 것으로 달라는데 그 모습에서 이것이 '사랑' 이구나 느낀 적이 있다.

도는 생활 속에 모두와 함께 있는 것이다.
"생활 속의 도"

나는 이 몸뎅이가 아니라 그 주인 영혼이며 변치 않는 빛이고 결국은 몸이 스러질 때 저승,별 로 돌아는 영원한 존재지만. 이승에서는 몸과 함께 하는 생활 속의 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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