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먹으면 안 아플까?

먼저 작년에 올렸던 글 일부를 다시~~

복습 겸 올리고요.

 

해열, 소염 진통제를 어떻게 쓰면 아픈 사람이 보다 효과적일까?
이렇게 쓸데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위 '양약'에는 귀경이 없을까?
그 귀경을 알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것이지요.

만약에....

메페남산이 소장으로 귀경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방광경으로 귀경 한다
이부프로펜이 담경으로 귀경 한다  .........이것이 맞는다면~~ 어떨까요?

왜 치과에서는 메페남산을 많이 쓸까?
왜 종합 감기약에는 빠짐없이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을까?
왜 관절이 아플 때는 이부프로펜, 케토프로펜 등을 많이 쓸까?

실제 효과가 좋으니까 이렇게 쓰고 있는데, 귀경으로 설명이 되는 걸까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어느날~~~
이부프로펜을 잡고 있었더니 측면 머리 담경락 쪽에 느낌이 와요.

그래서 폰탈은... 타이레놀은....그리고 잡아 보니
폰탈은 소장경으로 타이레놀은 방광경으로 가는 것이지 뭐예요.
물론 다른 경락으로 가기도 하지만 그런 특징이 있다는 것이지요.

아하~~
소장경이 턱 주위로 유주하니까 폰탈이 치통에 많이 쓰이는 것 인가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방광경으로 가니 傷寒(태양병) 감기에 다른 진통제로 많이 쓰는 것 인가 보다.
그럼 이부프로펜은 담경이니... 무릎관절통..?
무릎 아픈 사람 보면 대개 간, 담경락의 소통이 원활해 지면 덜 아프다 하던데...
말이 되네...!

헛소리일까요?
뭔가 다듬으면 좋은 결과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야 말로 헛소리 일수도 있구요.

치과의사들이 많은 소염진통제 중에 메페남산을 많이 쓰는 것을 보면 일리가 있다 하지 않겠어요?
 

생리통에 아세트아미노펜보다는 이부프로펜이 더 효과적이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아래 가져온 글)

 

왜 그럴까요?

한번 생각해 보는 거지요.

이부프로펜의  귀경이  담경, 그리고 간경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거지요.

(담경이라고 느껴진것이 작년이고요, 간경도 유주 할수 있을지...?)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생리통에 효과적

 

이부프로펜의 생리통 완화 효과가 아세트아미노펜보다 낫다는 소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산부인과학회지 1월호에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연구팀이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이부프로펜은 진통효과와 사용자 선호도 면에서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의 무용성에 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생리통을 겪고 있는 12명의 여성을 상대로 이부프로펜 400mg나 아세트아미노펜 1000mg 혹은 위약을 하루 네번 3일간 복용하도록 했으며 세가지 치료법을 돌아가면서 반복하도록 했다．

 

환자들은 위약보다 나머지 두개의 진통제가 효과적이라고 답했지만 두 약제간 차이에서는 이부프로펜을 선호했으며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신문 신범수기자 shinbs@kma.org  

 

 

생리통이 간의 소설작용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 것이라 볼 수 있고....
경험에 의하면 담경을 풀어주면 생리통이 사라지더라고요. 

 

膽경락이 막히면 우회하는 기경이 대맥(帶脈)이라고 보는데.....
그래서 생리통이
허리를 뺑 둘러서 그리고 사타구니쪽(간경 유주)(대맥도 그 부위로 유주) 아랫배가 주로 아프다지요.

 

대맥(帶脈)이 그러니까 여자들 냉 대하(帶下) 할 때도 그 帶자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담경으로 귀경하는 이부프로펜이 더 생리통에 더 효과가 있을거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즉 담경, 대맥에 기운이 울체 되어 생리통이 생기는데
이부프로펜이 그쪽으로 귀경 하여 더 효과가 좋을 것이라 추측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