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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글

고려/석유

by 자연처럼 2010. 9. 15.





윗 이시진(명)의 본초강목에서 석유가 高麗 東에서 출토 된다는 말이 언급이 되었다.
이미 석유의 정의를 현대인 처럼 정확히 그리고  기능을 알고 있었다는 서술이다.


그렇다면 고려의 어느지방에서 石油가 나는가?
송나라의 서적에서 보면 고려의 동방 수천리란  결국 한반도로 가정한다면 동해 한 가운데나
억지춘향으로 연해주 정도를 비정할수 있겠다.

송의 위치로 볼때 北宋이라면  산동이나  만주 대경이 가장 유력하다.
南宋 기준 이라면 산동, 발해만 정도 밖에 없다.
현대의 기술로 밝혀진 석유 매장지는 산동, 발해만(최근) ,만주 대경 ...

발해만,산동 유전지대및 유명한  만주 <대경유전>이 대륙 최대 산지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한반도는 절대로 고려가 아닌 것이다.
왜? 한반도에서는 1970년도 포항 석유시추 코메디 이후 이도 석유가 나지 아니한다.

고려에서 석유가 난다는 원문의 해석을 보자   

고려의 동방 수천리에서 맹화유(猛火油) 뜨거운 볕에 돌이 달아서
나오는 액이란 물에 들어가면 불길이 뻗치고 다 죽느니라. - (宋) 昨夢錄 - 
    

석유는 고려에서 나니 石巖에서 솟아서 샘물과 섞여 흐르며
빛이 검고 硫黃 기운이 있는데 그곳 사람이 떠다가 등을 켜니
대단히 밝았다    - 李時珍 본초강목  石部 石腦油의 설명편-



사진 위 - 본초강목 石部 제9권 원본을 본다  (운영자 소장본)
사진 아래 - 현재 대륙의 석유산지들..

위의 대륙자원도를 본다면 고려 東의 석유가 나는곳이란
현재 산동,발해, 요녕, 흑룡강성을 말함이다.
따라서 고려국의 위치는 자명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산동과 하남을 기반으로 해야 바로 석유산지가 東에 있게 된다.

신강 西部는 최근에 어마 어마한 량의 석유와 가스가 발굴되었다.
淸시대 동족 만주여진족이 넓힌 그 영토에서...  
만주 대경유전에서는 1930년대 부터 개발되어 이미 석유가 고갈되었다.
즉 중공 최대공업단지가 대륙 최대의 유전을  다 빨아 먹었다는 뜻이다.
그 어마어마한 량의 고려의 석유를 ...

심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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