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밤이 무서우시나요?
갱놈기(여자는 갱년기 남자는 갱놈기 ? ㅎㅎ) 지나면서 밤이~? 무서워요?
그래서 무서운게 아니고 잠이 안와 무서운적도 있지요.
커피 먹고 한잠 못 자고 꼴딱 새웠다는 사람, 정말 밤이 무서운거지요....?
커피를 먹으면 잠이 안온다
커피 먹으면 당연 잠이 안오는 건데 이유를 알아서 뭐하게요
카페인이 들어 그렇다는데....
그럼 살 빼기 위하여 잠 안자면 된다는데 커피 먹으면 되는감요?
근데 밤12시에 커피 진하게 타먹고 자는 사람은 뭐데요.
그런 사람은 커피 먹고도 밤이 안 무서운건가요?
커피를 동양의학적 관점으로 기미나 귀경이 나와 있을까 해서 찾아 보았는데
커피는 본래 콩과 식물로 성질은 조금 따뜻하고 폐로 들어가 보강합니다. 함유한 카페인은 잘 알다시피 각성 또는 심장을 항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무기력한 장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팔상체질 연구하신 분이 쓴글중에서...)
커피의 역사를 들춰보면 커피는 약으로 취급되었다. 1600년대에 커피가 아라비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갔을 때 기호음료가 아닌 약으로 알려졌다. 17세기의 프랑스에서는 의사가 커피를 관리했었다고 한다.
커피의 원료인 커피콩은 음료용 재료로서가 아닌 약으로 팔렸고, 커피 상인은 커피를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하고 다녔다. 정신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을 가라앉히며, 천식 치료제로서 진하게 탄 커피가 높게 평가를 받았다.
(요 아래 퍼온 글중에서...)
이 정도 더라구요
그러니 제 짱구를 돌릴 수 밖에....
커피가 쓰니까 귀경이 심장(火)으로 가겠지요.
(카페인이 강심이뇨작용이 있으니 더욱 그렇게도 볼 수 있겠지요.)
귀경이 심,폐라 볼 수 있고 기미는 따뜻하고 쓰다.
이렇게 어림 잡을 수 있겠네요.
커피의 기운이 심장으로 가고 심주신(心主神)이니까 정신이 맑아지고
많이 먹으면 심장의 기운이 넘치니까 두근거리 겠지요.
그러니 당근 잠이 안온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커피의 味가 따뜻하니까(먹을 때도 따끈하게 먹으니 더욱)
열이 많은 양인들이 커피에 예민하여 먹으면 잠이 안오고
몸이 찬 음인들은 강심이뇨 작용을 도와 주니까 커피를 먹고도 자는 것이지요.
퍼온 글중 천식이 치료 된다는데 왜 일까 생각해 보면
그 윗글에 폐로 귀경 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폐로 기운이 들어가 폐의 선발숙강작용을 원활하게 하니까
이뇨작용도 있고 천식도 치료가 되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음체질이라는 친구들은 12시에 커피 먹고도 바로 자더라구요.
저는 오후4~5시 넘어 먹으면 그날 잠 못자거니 설치구요.
(비몽사몽 온갖 생각이 머리속 가득 돌아 다니고)
잠 못자는 밤이 무서운거지요.
요아래 밤도 무서운가요?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커피 때문에 밤이 무서워... ... ㅎㅎ
-- 퍼온 글 --
커피 먹으면 잠이 안온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이유는 커피에 든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커피 한 잔에는 100~20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차와 음료에는 50~75mg 가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코코아와 초콜릿에는 물론 감기 치료를 위해 시판되는 약에도 있다. 그래서 잠자리를 들기 직전에 코코아나 초콜릿을 먹게 되면 커피를 마셨을 때처럼 수면장애를 받게 된다.
카페인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는데, 잠자리에 들기 30~60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드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에 자주 깨게 되며 전체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주관적으로 느끼는 수면의 질 또한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카페인은 건전한 수면을 방해하고 또 배설되어 성분이 빠져나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잠자리에 들기 4~6시간 전에는 카페인을 삼가는 게 좋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은 커피 한 모금에도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이는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성과 감내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잠을 잘 자는 사람과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커피에 의해 받는 영향에는 큰 차가 없다. 그러나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흥분제에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이런 차이를 낳는 것이다.
커피는 자극제로서 신경계통에 작용해 정신의 활동력과 지각을 활발하게 만들어 사고를 한층 명료하게 한다. 또 육체적으로는 근육을 긴장시켜 노동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도와줘 위장활동도 촉진시킨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1.5%가량 함유되어 있는데 냉수에는 잘 녹지 않아 끓는 물로 추출한다. 카페인은 술과는 그 흥분 양상이 판이해 지능을 고무시키고 강심ㆍ이뇨의 작용을 한다. 그래서 공복을 견딜 수 있게 하고 권태와 졸음을 쫓는 효능이 있다.
카페인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처럼 위액 분비를 왕성하게 하므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많은 양을 계속해서 마시면 중독이 되며 위벽을 상하게 하고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경질적인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편두통을 유발하고 손발이 냉해지면서 손이나 얼굴에서 식은땀이 나고 신체가 떨리며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펌)
모르고 마시면‘독’이 되는 커피 커피의 유래, 건강하게 마시는 법, 맛있게 마시는 법 A to Z
현대인이 가장 많이 찾는 기호식품 중의 하나인 커피. 식사 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할 일을 안한 것 같다고 느끼는 애호가들이 많다. 매일 커피는 마시지만 사실 커피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는 편.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따라 때로는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커피 실험결과부터 자판기 커피 마시는 법까지, 커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도움말·김경환(연세대학교 약리학교실 교수), 서명자(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희연(식품의약품안전본부 천연첨가물과장) / 자료제공·동서식품 홍보실
커피는 가장 사랑받는 기호음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커피맛을 본 사람은 누굴까? 기록에 따르면 1875년 을미사변으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고종황제가 처음으로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그 이후로 외국문화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차’의 대명사로 불리워지고 있다. 요즘은 국산차를 찾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까지도 ‘차 한 잔 합시다’하면 ‘커피 한 잔 합시다’로 받아들일 정도로 커피는 매우 친숙한 식품이다. 실내에서는 물론이고 밖으로 나가면 빌딩 로비, 휴게소, 공원, 상가 등 어디에서고 커피 자판기를 흔히 볼 수가 있다. 동전 몇 개만 넣으면 입맛에 맞는 커피를 골라서 마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만큼 커피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런데, 그렇게 커피를 즐기면서도 정작 커피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커피의 ‘카페인’으로 인한 여러가지 설만 있을 뿐, 커피가 몸에 좋은지, 좋지 않은지, 어떻게 끓여먹어야 더 맛이 있는지, 하루에 몇 잔을 먹어야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커피의 성분은 무엇인지 거의 알고 있지 않다.
커피는 원래 ‘약’ 이었다
커피의 역사를 들춰보면 커피는 약으로 취급되었다. 1600년대에 커피가 아라비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갔을 때 기호음료가 아닌 약으로 알려졌다. 17세기의 프랑스에서는 의사가 커피를 관리했었다고 한다. 커피의 원료인 커피콩은 음료용 재료로서가 아닌 약으로 팔렸고, 커피 상인은 커피를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하고 다녔다. 정신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을 가라앉히며, 천식 치료제로서 진하게 탄 커피가 높게 평가를 받았다. 블랙 모카 커피는 알레르기성 기관지천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오랫 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커피는 뇌의 근육과 원기를 회복시키고,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키며 운동 지구력을 높이는 등의 약성 효과는 대부분 커피에 함유된 특수성분인 카페인 때문이다. 1~1.5% 함유된 커피의 카페인이 커피를 때로는 약으로, 때로는 독으로 변하게 만드는 주 성분이다.
커피 하루에 3잔까지는 괜찮다
커피를 마실 때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성분인 카페인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카페인 분해효소의 능력에 따라 효능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자신이 하루에 몇 잔 정도의 커피를 마셔야 가장 상쾌한지 스스로 체크해 커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커피를 마셔도 숙면을 취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지만, 어떤 사람은 하루 중에 커피를 한 잔 이상만 마셔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뛴다고 호소하는데, 카페인에 대한 몸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카페인은 하루에 240~300mg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그 이상 마시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두통이 생기며, 머리가 휑한 기분이 드는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 보통 커피 한 잔의 카페인 양이 80~100mg이니까, 하루 석잔 이상 마시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셈이다.
커피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 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원두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가장 낮은 편이고, 자판기용 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2~3배 가량 카페인 함량이 많다. 따라서 카페인 양에 비춰본다면 자판기용 커피는 1~2잔 정도가 하루 적정량이다.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영향 & 나쁜 영향
커피는 특수성분인 카페인과 탄닌이 함유되어있고, 그 외 당질, 섬유질, 단백질, 지방 등 수백 가지의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세계 각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호음료의 하나로 인식되어있다. 늘상 버릇처럼 마셔온 커피, 건강을 지킬 수도 있고 해칠 수도 있다.
건강에 미치는 좋은 영향
뇌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집중력과 정확도가 상승된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뇌 및 인식과학부의 심리학자인 해리스 리버맨은 카페인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커피 대신에 카페인 캡슐을 남성들에게 매일 먹게 했다. 캡슐에 넣는 카페인의 양은 32~256mg로 다양하게 하여 비교했는데 64mg의 카페인 양은 인스턴트 커피 150cc 한 컵에 함유된 양과 맞먹는다.
카페인을 먹게한 후 그들의 긴장상태를 시험했다. 반응시간, 주의력, 집중력, 민첩성, 숫자에 관한 정확성 등을 측정했다. 그리고 다른 날에는 겉으로는 똑같아 보이는 카페인이 없는 캡슐을 먹게 한 다음 같은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양이 적건 많건 카페인을 먹은 사람은 모든 평가 부분에서 향상되었음이 입증되었다.
기분전환에 효과적이다 우울하고 매사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이때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자들과 스톡홀름의 카로린스카 연구소 연구자들은 카페인 분자가 뇌세포에 달라붙어서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을 차단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용기를 막아버린다는 것을 알아냈다. 카페인 분자는 그 신경전달물질과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뇌의 세포는 속아서 카페인을 수용해버린다. 이처럼 카페인이 기분을 나쁘게 하는 화학물질과 교체되어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화학물질이 뇌 속을 돌아다니게 되고, 따라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서양에서는 진한 커피를 천식 치료제로 사용해왔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기관지를 확장시켜 천식 환자의 호흡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 1800년대는 카페인이 천식의 특효약이었는데, 1921년 이래 테오필린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카페인과 테오필린을 비교한 최근의 연구에서 카페인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테오필린과 그 밖의 화학물질로 변한다고 밝혀졌다.
또한 호흡기관의 근육의 피로를 줄임으로써 호흡이 편하게 된다. 따라서 호흡이 곤란한 병에는 커피의 카페인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만성적인 폐쇄성 폐질환에는 카페인이 좋은 약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호흡근육의 피로를 측정하는 기계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그 결과 진한 커피 석 잔 분의 카페인(600mg)이 남녀 모두의 호흡을 편하게 하고 호흡시간을 길게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노인의 원기를 북돋아준다 노인들 중에는 식후에 현기증이 나거나 기력이 떨어지는 일이 있다. 특히 아침밥을 먹은 후에 그런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것은 젊었을 때처럼 자율신경이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들은 아침밥을 먹을 때 커피를 두 잔 마시도록 했다(카페인 양 250mg). 그 결과 혈압이 조절되고, 현기증이 예방되었으며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충치 예방 커피의 타닌 성분은 치아의 세균의 활동을 방해한다. 타닌이 치아표면을 깨끗이 씻어주어 세균이 치아에 침투에 충치로 만드는 것을 예방한다.
에너지에 활력을 준다 카페인은 스포츠 경기에서 성적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인은 당이 사용되지 않을 때 이를 열량원으로 조직에 축적시키고 지방을 태워 연료로 쓴다. 이것이 근육의 피로를 막고 육체의 에너지를 강하게 해주는 것이다.
숙취 해소 술을 마시면 알콜 성분이 몸속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대사물로 바뀐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지 못하면 신경을 자극하여 숙취현상이 생기는 것.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간장이나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다이어트에 효과적 사람의 몸은 6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커피는 수분을 공급하고 수면 중에 체내의 피로성분을 대사하여 신장을 통해 노폐물로 배출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커피는 칼로리가 없는 자연식품으로 자주 마시면 체온이 높아지고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내 지방연소를 도와준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약 2분간 조깅한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가 소비된다.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
임신 중 커피 과다복용은 안좋다 임신 중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안좋다 여러가지 설들이 많다. 하루에 체내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카페인 량을 기준으로 한다면, 하루 석잔까지는 괜찮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다, 얼굴이 검어진다 등의 말들이 있는데, 이것은 전혀 근거없는 우려일 뿐이다. 하루에 넉 잔 이상을 마실 경우에는 저체중 아기를 낳을 수 있고, 태아 자체가 카페인이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
갓 태어난 아기가 계속 보채거나 징징거릴 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커피를 과다하게 마신 산부라면 태아기에 벌써 카페인에 중독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카페인에 중독되어 태어난 아기는 지속적인 카페인 공급을 원하는데, 그렇지 못하므로 보챈다는 것. 성장하면서 서서히 중독 증상이 없어진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한 병원의 소아과 연구진은 아동질병 전문지 최신호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하루에 커피를 넉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아기의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즉 이들은 모체 내에서 카페인에 중독된 아기가 갑자기 카페인의 공급이 중단되니까 호흡곤란과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원인 불명의 갑작스런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커피의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한다 카페인 성분은 자극성이 있기 때문에 커피를 일정량 이상 마시면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위점막이 손상을 받게 된다. 또 위장과 식도를 연결하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위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커피를 꼭 마셔야한다면 카페인 함량이 낮거나 없는 커피(한 잔에 5mg 이하)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또 블랙커피보다는 크림을 첨가해 마시는 것도 좋다. 커피크림은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들어 커피맛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위를 덜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불안·초조 ·두통 등 이상증상 초래 카페인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작용하는 성질이 달라진다. 즉 몸에 잘 받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 의하면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불안하고 초조하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머리가 맑아지기는 커녕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불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하루에 2~3잔 이상의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숙면을 방해한다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고 자신하는 사람도 실제 수면뇌파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깊이 잠이 들지 못한다고 한다. 이것은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 카페인의 혈액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대개 4시간으로,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저녁식사 후부터 취침 때까지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피로 가중 건강한 사람이 기분전환을 위해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가벼운 자극 효과로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그러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이 커피를 다량으로 마시면서 피로를 쫓으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로가 누적이 되면 몸 전체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고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정상이 아닌데, 근본 치료를 하지 않고 커피 카페인의 반짝 효과에 매달리면 피로가 더욱 가중되는 악순환을 밟을 수 있다.
소변량을 늘린다 예민한 사람은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의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자극을 하면 자율신경이 활성화되고, 이것은 방광의 수축을 일으켜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목소리가 잠기기도 한다.
최근에 확인된 커피의 항암효과
일본의 아이치 암연구소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직장암 위암에 걸릴 확률이 50% 감소된다.
지난 97년 일본의 아이치 암연구소의 이누에 마나미 박사는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50% 가까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지난 90년부터 95년까지 암환자 1천7백6명과 일반인 2만1천1백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이다. 이 연구결과에 비춰보면 커피를 매일 마시면 직장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위암의 경우도 매일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며 흡연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커피의 이러한 약효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암연구소- 커피에 암예방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커피가 오히려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젠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고 미국 암연구소는 보고하고 있다. 하루 3, 4잔까지는 기존의 우려와는 달리 심장병과 암, 성기능장애 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존 포터 박사는 97년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과도하게 마시는 경우는 방광암과 체장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각종 커피의 카페인 양 (단위 mg/g)
종류 카페인 함유량
인스턴트 커피 19.7mg
원두커피 12.2mg
무카페인 커피 3.4mg
캔커피 0.18~0.75mg
커피아이스크림 0.05~0.44mg
커피우유 0.39mg
자판기용 커피 37.5mg
알아두세요
약을 복용할 때 커피 마시면 위험!
미국 전국소비자연맹(NCL)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도움을 얻어서 약과 섞어서 먹거나 마셔서는 안되는 음식과 비타민의 리스트를 작성해서 공개했다.
그중 시프로와 같은 항생제나 타가마트, 잔탁, 펩시드 등과 같은 위궤양 치료제가 커피나 콜라와 섞이면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올라가 신경과민,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알아두세요
커피, 홍차, 콜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일정한 기간 과다섭취했을 경우, 카페인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로 카페인 중독증상을 체크할 수 있다.
커피를 두 세 잔 마신 후에 아래에 열거한 13가지 증상 중 5가지에 해당되면 카페인에 중독되었다고 본다.
1. 침착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한다
2.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예민해진다
3. 쉽게 흥분하고 격앙된다
4. 불면증이 있다
5. 설사를 한다
6.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변덕스럽게 변한다
7. 우울하고 의기소침해진다
8. 얼굴이 홍조를 띠며 상기된다
9. 소변을 자주 본다
10. 위장장애로 소화불량 등이 온다
11. 근육경련이 있다
12. 두서없이 생각하고 말한다
13. 조용한 상태로 있지 못하고
늘 어수선하다
알아두세요
커피는 아침에 한 잔, 오후에 한 잔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작용이 있어 느슨하게 풀어진 두뇌를 긴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필요 이상 다량 복용하면 과도하게 긴장이 되어 불안 초조의 증상이 생기지만,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면 하루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한 잔의 커피가 가사,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닝 커피 아침 일찍 커피를 마신다. 이 시간은 우리의 뇌가 각성작용에 대해 가장 민감해지기 때문. 아침에 마신 커피 한 잔은 낮 시간 내내 적당한 긴장감과 활력을 주어 일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한다.
늦은 오후 커피 오후 4~5시 쯤 커피를 마신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남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기분좋게 보낼 수 있다. 아침과 늦은 오후 중간의 낮 시간에는 커피를 굳이 마실 필요가 없다. 아침에 마신 한 잔의 커피의 각성작용은 6시간 이상 지속되기 때문.
알아두세요
인스턴트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법
깨끗한 연수, 냉수로 끓인다 한 잔의 커피는 99%가 물이다. 따라서 물맛이 좋아야 커피맛도 좋다. 물에는 경수와 연수가 있다.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등이 많이 녹아있는 물이 경수인데, 이런 물질들은 커피에 함유된 단백질, 지방, 유기산 등과 반응해서 향기와 맛을 손상시킨다. 또 카페인과 탄닌이 추출되지 않아서 커피 맛이 떨어진다.
수돗물은 연수에 속한다. 수돗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는 강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아이스커피를 만들 때도 언제나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탱크에서 저장된 물을 사용할 때는 물을 받아두었다가 금속 부식 찌꺼기 등을 가라앉힌 뒤에 사용하도록 한다.
온수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이 수도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금속이온이 녹아있을 우려가 높고, 물 속에 산소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
너무 뜨겁지 않게 입이 얼얼할만큼 커피를 뜨겁게 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낄려면 섭씨 66~67도가 가장 적당하다. 펄펄 끓인 물을 부어 바로 먹으면 커피의 향과 맛이 삭감된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잔을 우선 데운 다음, 물을 붓고, 설탕, 크림 등을 첨가해서 저어가면서 타면 적당한 온도가 된다.
잔 데우기 커피를 마시다보면 차갑게 식어서 맛과 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 마실 때까지 따뜻한 기운을 유지하려면 커피를 타기 전에 잔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잔을 데운 뒤에 커피를 타서 마시면 다 마실 때까지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 잔에 커피 두 스푼이 적당량 커피 가루를 너무 적게 넣으면 싱겁고, 너무 많이 넣으면 쓰다. 보통 크기의 커피잔에 타서 마실 때는 티스푼으로 두 스푼이 적당량이다. 머그잔이라면 세 스푼 정도 넣어야 적절한 농도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크림을 적당량 가미한다.
커피 타는 순서 커피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먼저 향을 맡은 후, 설탕을 약간 넣어 고루 젓는다. 그 다음 우유나 크림을 넣는다. 마실 때는 입안을 가셔내는 기분으로 커피를 약간 입에 물고 머금었다가 삼킨 후 마신다. 이렇게 마셔야 커피 본래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우울하고 매사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이때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커피는 칼로리가 없는 자연식품으로 자주 마시면 체온이 높아지고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내 지방 연소를 도와준다.
커피를 일정량 이상 마시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위점막이 손상을 받게 된다.
따라서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커피는 특수성분인 카페인과 탄닌 외에 당질, 섬유질, 단백질, 지방 등 수백가지의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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