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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주

니들이 부채를 아느냐?

by 자연처럼 2011. 7. 25.

선생님께서 아주 귀하고 소중한 부채를 하나식 주셨네요.

감개무량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뭐~ 부채 하나에~`

그럴 수 있겠지만 내력을 알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합죽선.....

이 부채 랍니다.

 

지가 부채지 별거 있겠냐구요?

부채를 잘 보면 28개 부채살이 있는 부분에 우리나라 별자리 28수를 써 넣으셨지요.

동방 청용 각항저방,,,,,,  남방 주작 정규유성장익진 까지 28수

그리고 삼원(자미원 태미원 천시원)--> 우리가 죽으면 가는 곳 삼원

이를 써 넣으신거지요.

 

각(角)수(宿)를 한자 써넣으시면서

각수가 거느리는 주변의 별기운 까지 모아서 角 한자를 써 넣으셨자는 거지요.

이렇게 28자 써 넣는데 3주이상의 시간이 걸리셨다네요.

그런 부채를 주시다니......ㅠ ㅠ

 

이 부채가 무엇을 의미 하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사람이 별기운을 받아야 제대로 사는데 이렇게 28수가 써진 부채로 부치면 별기운을 받는다 하시네요.

그래서 부채는 위에서 아래로 부치는 것이지 옆으로 부치는 것이 아니라구...

별기운이 경(經)도를 타고 위에서 밑으로 내려 오니까.

 

별기운을 제대로 가진 부채를 가지고 부치면 귀신이 물러 간다는 거지요.

애들이 경기 할 때도 이 부채를 부쳐주면 사라지고...

 

1,800년 전까지 수천년을 내려 오다가

기복신앙이 판치는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문왕 팔괘의 문왕이 서역에서 온 사람)

점 치기 판을 치고 , 무당들이 득세 하면서,  무당이 귀신 쫓는 일을 대신 한다고 혹세무민 하면서

이 부채가 사라졌다네요.

 

이를 복원하여 하나씩 주신거지요.

귀신을 쫓거나 천도 하는 방법, 도구가 여러가지 있는 데 그중 하나라 봅니다.

 

이제 법력을 기르면 귀신으로부터 시달리는 여러 사람을 구 할수 있겠습니다.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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