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는 왜 하는 걸까?
그것도 주로 정초에....
그럼 척사대회는 뭐꼬~~!!
궁금하지 않나요.
저 나름대로 윷놀이 윷판에 대하여 잔머리를 굴려 봅니다.
저 나름대로 윷놀이 윷판에 대하여 잔머리를 굴려 봅니다.
그런데 이 윷놀이를 언제 부터 했을까요?
아래 가져온 글을 보면 환웅시대 부터 윷놀이 척희(柶戱)했다고 나오네요.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마한세가 상]
適以是時 紫府先生 造七回祭神之曆進 : 이때에 자부선생이 칠회제신의 책력을 만들어 쓰니
三皇內文於天陛 : 삼황내문경을 천제께 즉 한웅천황께 올렸다
天王嘉之 : 한웅천왕이 이를 칭찬하였다
使建三淸宮而居之 : 삼청궁을 세워 그곳에 사시니
共工 軒轅 倉頡 大撓 之徒皆來學焉 : 공공 헌원 창힐 대요의 무리들이 모두 와서 학문을 배웠다
於是作柶戱 以演桓易 : 이에 윷놀이를 만들어 노니면서 한역을 강연하셨다
윷놀이를 한자로 척사(擲柶) 또는 사희(柶戱)라하는데
이는 윷을 '나무 네 조각'이란 뜻으로 한자로는 '사(柶)'라 하였기 때문이거지요.
(척 擲... 던질 척)
그런데 하필이면 윷을 네 조각을 던질까요,
말도 4개~
아래 그림 처럼 윷팔, 말판을 그리는데 여기에 어떤 이유가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4 귀탱이를 돌아서 들어오는 걸까요?
말도 4개~
아래 그림 처럼 윷팔, 말판을 그리는데 여기에 어떤 이유가 있다는 거지요.
그럼 윷판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는 28수의 천문을 본 딴 것이라 하는데
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갈까....?
또 윷가락, 말이 4개인 것은 왜 일까?
또 윷가락, 말이 4개인 것은 왜 일까?
윷가락이 4개 인 것은 2개 하자니 넘 싱겁고 8개를 하자니 너무 많고 그러니 4개다?
말도 마찬가지로 4개인 것이......
말도 마찬가지로 4개인 것이......
음양, 사상, 팔괘로 우주자연의 이치를 설명 하는데 이중 사상(四象)을 나타내는 걸까?
동서남북, 춘하추동, 사천/삼원((동방청룡, 북방현무, 서방백호,남방주작/자미원,태미원, 천시원)
원형이정(元亨利情) 이럴 때의 4~
동서남북, 춘하추동, 사천/삼원((동방청룡, 북방현무, 서방백호,남방주작/자미원,태미원, 천시원)
원형이정(元亨利情) 이럴 때의 4~
그런 의미로 윷을 4쪽 던지는 것이고 그리고 달리는 말도 4개 인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 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까?
위그림에도 나오지만
4천3원으로 이루어진 하늘을 28수의 별자리가 황도 주위를 따라 돈다고 보는데
4천3원으로 이루어진 하늘을 28수의 별자리가 황도 주위를 따라 돈다고 보는데
실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지요.
동방청룡 7수는 각 항 저 방 심 미 기
북방현무 7수는 두 우 여 허 위 실 벽
서방백호 7수는 규 루 위 묘 필 자 삼
남방주작 7수는 정 귀 유 성 장 익 진
암튼 우리가 밤 하늘에서 보는 별자리는
각항저방심미기 두우여허위실벽 규루위묘 필자삼 정귀유성 장익진
이런 순서로 동쪽 하늘에서 떠 올라 서쪽으로 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이른 봄에는 초저녁에는 소위 오리온자리 參宿가 남쪽 하늘에 보이고
대보름인 오늘 밤12시경에는 보름달과 남방주작 중 星宿가 정남쪽에 보이겠네요.
그런데 위 윷판을 보면
한가운데 방을 중심으로 각항저방 심... 순서로 시계반대으로 위치해 있지요.
그렇데 표시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렇데 표시하고 있다는 거지요.
즉 가운데 방(북극성을 가르침)을 중심축으로 해서 지구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니까
밤하늘에 각항저방 심... 이런 순서를 떠 오르는 것으로 보이지요.
그러니 윷판은 우주중 28수를 한장에 그련 놓은 것이라 하겠지요,
지나친 비약일까요?.
계절에 따라 변하는 별의 위치를 보고 사계절과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구에 사는 우리가 이들 28수의 별의 영향 속에 살고 있으니
놀이를 통하여 기억하고 있으라고 만든거 아니겠나요?
윷판은 우리나라 별자리를 아주 간단하게 그린 천문도라고 볼 수도 있는 거지요
즉 우주자연의 이치를 전달하려는 방편으로 놀이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시겠지만 좀더...
그런데 거 28수에 해당 하는 별자리가 뭐기에 그러냐는 거지요.
서양에서도 점성술로 황도 주위의 12개 별자리를 가지고 점을 치는걸 보면
동서양 막론하고 무슨 이유가 있겠지요.
지구에 사는 우리가 해, 달, 오성 그리고 별의 영향을 받고 사는 것을 의미 하는 거지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12궁별자리 가지고 점을 치는 점성술이 있고
우리나라도 알고 보면 천문을 보고 나라의 길흉을 점치기 위해
조선시대 관상감을 두고 천문을 관측하여 즉 일월오성과 28수의 변화를 관측
그해 농사나 정사에 참고 하였다지요 (천문류초/이순지)
한발 옆으로 나가면
사람이 죽으면 하늘나라 간다고 하는데 / 어럴적 부터 수 없이 많이 듣고 하는 소리
그 하늘나라가 어디 있는지?
이 하늘나라를 천상삼원(자미원, 태미원,천시원)과 28수의 별자리로 나타낸 것 '천문도'라고도 할 수 있지요.
내가 어느 별에선가 왔는데 돌아가야 하는데 그 별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지 가겠지요.
북극성, 북두칠성이 있는 천상삼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7개 별자리(宿,수)
위치를 알고자 했던거지요, 지도가 있어야 찾아가니까요.
죽어서 천상을(자미원,태미원,천시원) 찾아 가는데 길 잃어 버리지 말라고
무덤에다 28수를 다 그릴수 없으니 청룡,현무,백호,주작을 그리고 천장에는 북두칠성..
칠성판(관속 바닥에 까는 얇은 널조각. 북두칠성을 본떠서 일곱 개의 구멍을 뚫어 놓는다)
위에 뉘이거나 ...
달리 얘기하자면 하늘나라에 잘 찾아가라고 그런거지요.
죽을 때 그러니 평소에도 가르쳐야 하니 윷놀이 풍습으로 알게 모르게 가르 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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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윷판은 28수를 그렸지만 각각의 7수의 위치가 정확하다고 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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