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달았을까 참깨 달았을까?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 깨달았다고 하지않는다.
왜
남 한테 보여주기 위하여 깨달은 것이 아니니까.
남이 인정하나 안하나 이것은 문제가 아니니까.
그럼
깨닫고 보니 내가 사랑 그 자체니까, 사랑 한다 어쩐다 이런 것이 필요 없다.
남이 나와 같으니 '누구를 위하여' 이런 것이 필요 없다.
나는 사랑이다.
그런데 들깨 달고 사니 힘들다.
열려라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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