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이 왔기에 오랜만에 지압하여 치료 하면서
어디가 어떻습니까?
물으니
아픈 부위가 어떻고 중계 하듯 말하네(그래야 그 사람이 자기 몸에 집중하니까)
말 하고 있는 고대로 내 몸의 느낌도 같으니, 기가 막혔던 경락부위가 잘 풀어지고 있더라.
자리를 일러 주고 지금 처럼 지압하면서 느끼고 풀으라 했네.
스스로 푸는 것을 가르쳐야지,(알게 모르게)
그러니 가뿐하다고 고맙다네요.
곡성선생님이 밝힌 경락에 대한 자연의 이치를 밝힌 논문이 체(體)라면
자연 현상 속에 사는 우리가 기운을 느끼는 대로 그 이치를 이용 하는 것이 맞다 할 것입니다.
(하늘이 도는 것을 보고 (用) 이치를 파악하여 땅(지구)가 도는 이치(體)를 아는 것 처럼)
이치(體)에 따라 사상적오행 순서대로 경락을 자극하여 기운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돌고 있는 경락 중 막힌 곳을 풀어 주는 것(用)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하루 평균 30여명, 한 5년이상 대충 5만명을 이런 개념으로 풀었는데 모두 좋은 반응이라
좋아진 사람들이 스스로 터득케 하고 해법을 알려주니 고맙다 했지만
댓가를 바라지 않았으니 먹고 살기 힘 들어 자리를 옮기며 접었지요.
요즘은 적극적으로 치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 가는 대로 치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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