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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삼성기 (세조때 문서 수거)

by 자연처럼 2010. 1. 20.

 

세조 7권, 3년(1457 정축 / 명 천순(天順) 1년) 5월 26일(무자) 3번째기사
팔도 관찰사에게 고조선비사 등의 문서를 사처에서 간직하지 말 것을 명하다

 

 

팔도 관찰사(八道觀察使)에게 유시(諭示)하기를,

“《고조선 비사(古朝鮮秘詞)》·《대변설(大辯說)》·《조대기(朝代記)》·《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지공기(誌公記)》·《표훈삼성밀기(表訓三聖密記)》·《안함 노원 동중 삼성기(安含老元董仲三聖記)》·《도증기 지리성모하사량훈(道證記智異聖母河沙良訓)》, 문태산(文泰山)·왕거인(王居人)·설업(薛業)《삼인 기록(三人記錄)》, 《수찬기소(修撰企所)》의 1백여 권(卷)과 《동천록(動天錄)》·《마슬록(磨蝨錄)》·《통천록(通天錄)》·《호중록(壺中錄)》·《지화록(地華錄)》·《도선 한도참기(道詵漢都讖記)》 등의 문서(文書)는 마땅히 사처(私處)에 간직해서는 안되니, 만약 간직한 사람이 있으면 진상(進上)하도록 허가하고, 자원(自願)하는 서책(書冊)을 가지고 회사(回賜)할 것이니, 그것을 관청·민간 및 사사(寺社)에 널리 효유(曉諭)하라.”

하였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7책 200면

 

 

○諭八道觀察使曰: “《古朝鮮秘詞》《大辯說》《朝代記》《周南逸士記》《誌公記》《表訓三聖密記》《安含老》《元董仲三聖記》《道證記智異聖母河沙良訓》文泰山王居仁薛業等三人記錄、《修撰企所》一百餘卷、《動天錄》《磨蝨錄》《通天錄》《壺中錄》《地華錄》道詵《漢都讖記》等文書, 不宜藏於私處, 如有藏者, 許令進上, 以自願書冊回賜, 其廣諭公私及寺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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