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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쓴 글

무지개를 보면 왜 기분이 좋을까?

by 자연처럼 2010. 8. 11.

무지개를 보면 왜 기분이 좋을까?

찾아 보니 무지개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글이 많네요.

 

기분 좋아지면 지는 거지 뭘 따져 보느냐구요.

당연한 일이라구요?

무지개가 7빛으로 영롱하게 떠오르니까 환상적으로 ... 그래서 기분 좋은 건가요?

그러면 자연과학도라고 할수 없겠지요.

 

짱구를 굴리면 비가 온 뒤에 뜨는 것이 무지개지요.

이는 비가 오는 저기압권에서 해가 났으니 고기압권으로 바뀌었다는 얘기지요.

그러니 당근 기분이 좋아지는거지요.

 

아직 팍 감이 오지 않나요.

우리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저기압이라고 하지요.

비가 오는 저기압 일때 습이 많기도 하지만 어쨌던 기분이 꿀꿀하니 좋지 않지요.

그랬는데 비가 개이고 고기압으로 돌아 왔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지요.

 

이 때 마침 무지개를 보니 기분이 더 좋은거지요. 그렇죠.

 

한방에서는 관절이 아픈것은 근골에 습이 많아서 그런다고 하지요.

비가 오려면 팔다리 아프다는 관절염 환자들 장독 뚜껑 닫아라 그러잖아요.

대기중에 습이 많은 저기압이 되었으니 팔다리가 더 아픈거지요.

그런 저기압이 물러 가니까 덜 아프고

그러니 기분 좋아지고......

 

대충 말이 되나요.

아래 퍼온 글은 무지개 관하글 퍼온 거예요

참고로 읽어 보시구요.

 

 

 

(퍼온 글)

무지개는 일단 무지개는 빛의 굴절률에 의해 생겨나는것입니다.
프리즘에 빛을 통과시키면 그 굴절률에 따라 무지개빛을 얻는것과 같이 비온뒤에나 분수대와 같은 물방울(프리즘과 같은역할)을 통과하면서 굴절에 의해 무지개가 생겨나는것입니다.


우리 지구로 들어오는 빛은 백색광이라 하는데 이 백색광이 각 굴절각도에 따라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색으로 나뉘어 지게 되는것이죠.


그럼 왜 꼭 7색깔이느냐?? 그것은 말이죠.. 빛의 굴절율에 따른것인데 빨간색이 42도 보라색이 40도 입니다. 가장많이, 그리고 가장 적게 꺾여봐야 빨간색과 보라색이 나온다는말입니다. 원래는 이 색깔들 사이에 무수히 많은 색깔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색들은 띠도 훨씬 얇을뿐더러 같은계열의 색상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기본적이라 해도 우리가 만는 기본색일테죠??) 이 일곱색깔이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것이죠..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기 일곱색깔로 못만드는 색깔이 없습니다. 그리고 빨강과 노랑을 섞으면 주황이 나오고, 파랑과 노랑을 섞으면 초록이 나오고.. 파랑과 보라를 섞으면 남색이 나옵니다. 저렇게 순차적으로 나오는것도 이해가 가시나요??

처음 제가 백색광이라 했는데 저것을 다섞으면 백색이 나와요.. 그래서 백색광일까요??
그럼 왜 검정색은 없을까요? 검정색은 무채색입니다. 색이 없는것이죠.. 빛으로는 검정색을 만들수가 없어요..


평소에 땅을 보고 걷는 사람도 때로는 기분이 언짢을 때 하늘을 우러러보는 수가 있다. 그 때 하늘에 무지개라도 걸려 있으면 잠시 기분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지개는 1년간에 약 2∼4회 정도 관측되는데, 주로 7∼9월에 비가 오다가 막 그쳤을 때 태양과 반대쪽 지표에서 하늘로 반원형의 아름다운 색채를 띈 무지개가 생기는 것을 가끔 보게 된다. 비가 온 직후에는 공기 중에 작은 물방울이 많이 떠 있어서, 이 물방울을 태양 빛이 지날 때 굴절과 수직 내부 및 전반사에 의해 태양 빛이 파장별로 분해된다.

 

이것이 5색 또는 7색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무지개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무지개는 바깥쪽이 빨강, 안쪽이 보라색을 띠는 것으로 제 1차 무지개라고 한다. 이 무지개보다 더 바깥쪽에 또 1개의 무지개가 보일 때가 있는데 제 2차 무지개라 하며 색의 순서가 1차 무지개와는 반대로 되어 있다. 그 밖에도 안개 무지개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무지개는 예로부터 신화로서 많은 전설이 남아 있으며,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다리라고 전해지기도 하는 등 자연이 만들어낸 무지개가 많은 사람들에게 일시적인 꿈이나 희망을 주기 때문에 무지개를 보면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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