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무한 리필집에 갔을 때
참치가 바다고기중 먹이사슬의 상층에 있기 때문에
중금속 특히 수은 많이 축적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데....
그러니까
친구왈
그렇게 몸이 나빠질 정도로 많이 먹을 기회도 없으면서 쓸때 없는 걱정을.....?
그럼 1억마리 소중 1마리 미친소 생길까 말까 하는데, 왜 온나라가 시끄럽나?
그때가 마침 소고기 개방 한다는 때라....
과연 참치에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어
머리 좋아 지고 혈관 깨끗해 지고 그런다는데 많이 먹으면 좋을까 , 나쁠까?
먹음직 스런 참치...

미국에는 참치 권장량이 있다 해서 찾아 보았지요.
많이 먹으라는 권장량이 아니라 1주일에 얼마 이상 먹으면 몸에 않좋다는 권장량~!!
의견이 분분한데 아래 퍼온 글이니 읽어 보시고 판단 하시어요.
좋을지 나쁠지...? ㅎ ㅎ
FDA 권고안 관련 2002. 7. 27. 동아닷컴
미국 FDA 자문위원회가 25일 임신부와 가임연령 여성은 참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가결했다.
이미 FDA는 작년 상어, 삼치, 황새치, 옥돔 등 수은 축적이 높은 4개 어종을 임신부 섭취 금기어종에 포함시키고, 그 대신 이들 여성에 통조림 참치 등 다양한 어종의 요리된 생선을 매주 최대 340g씩 먹도록 권장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바닷물의 수은 오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어 등은 대형, 장수 어종인데다 먹이사슬의 상위에 위치해 태아의 뇌 발육에 해로운 수은이 다량 축적되어 있다.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생선인 참치는 이들 어종보다 수은 함유량이 훨씬 낮으나, 소비자 단체들은 참치도 섭취를 제한해야 했었다고 주장하며 업계의 FDA 로비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23일부터 3일간 열띤 논의를 벌인 자문위는 참치에 축적된 수은이 발육중인 태아에 정말 위험한지, 또 얼마나 유독한지 확실하지 않아 수은 함유량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러한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임신부가 참치 소비를 자제하는 편이 분별 있는 행동일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자문위는 참치 섭취량을 어느 정도 제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으나, 당분간 위스컨신州 보건당국이 권장하는 바와 같이 참치만 먹는 경우 1주일에 참치 통조림(170g) 2캔, 수은 함유 가능성의 타 해산물과 함께 먹는 경우에는 1캔이 좋다고 말했다.
FDA는 생선에 메틸수은이 1ppm 미만이면 안전하다고 본다. 시중 생선의 메틸수은 함유량은 평균 0.12ppm이며, 통조림 참치는 평균적으로 이러한 안전기준치를 다소 웃도는 수준이나 메틸수은 함량이 많게는 0.75ppm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원양어업협회
미국서 불붙은 '참치 유해' 논란
美 NYT '수은 섭취 안전기준 초과 위험'
요즘 미국 요식업계에서는 뉴욕발(發) '참치 수은' 논란이 뜨겁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뉴욕 맨해튼 지역 레스토랑과 매장 20곳을 조사, 일주일에 참치초밥(스시)을 6점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수은 농도가 미 FDA(식품의약국)의 안전기준(1PPM: 참치 1㎏당 수은 1㎎ 포함)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미 동부에서 가장 유명한 스시 레스토랑인 '노부 넥스트 도어'를 비롯, '블루리본 스시' '바 마사' 등 유명 레스토랑. 특히 20곳 식당에서 수거한 샘플 44개 중 8개가 1PPM을 넘었는데, 이들은 모두 맛이 좋고 값도 비싼 대형 참치인 참다랑어(bluefin)로 만든 초밥이었다.
황다랑어(0.325·2006년 FDA 자료)와 날개다랑어(0.357)보다 훨씬 높은 수치. 참다랑어의 수은 수치가 높은 것은 이들이 다른 종보다 수명이 길어 축적량 자체가 많은데다, 세포 조직이 다른 종보다 수은을 더 잘 빨아들이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그러자 반론이 즉각 튀어 나왔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24일 인터넷판에서 뉴욕타임스 보도를 반박한 '참치를 먹지 않아 생기는 위험성(The Danger of Not Eating Tuna)'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문제는 미국 인구의 10~20%만이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수은이 두려워 생선을 꺼려 한다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만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작 스시의 고향이자 전 세계 참치의 4분의 1을 소비하는 일본에서는 시큰둥한 분위기다. 국내에서도 2004년 '수은 참치 파동' 때와는 달리 아직은 '이성적'인 분위기다.
우리나라의 수은 안전기준치는 미국과 같은 수준인 '1PPM'으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도 같은 수치.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어류 중 메틸수은 분석법 확립 및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심해어류 중 기준치인 1PPM을 초과하는 어종은 없었다.
식품오염물질팀 오금순 연구관은 '다랑어류에는 수은 성분도 많지만 오메가3나 DHA처럼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은 만큼 건강한 성인의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수은은 참치의 붉은 살보다는 기름진 뱃살에 더 집중적으로 쌓인다는 게 오씨의 설명.
단 임신부나 가임여성, 건강에 취약한 사람들은 참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FDA는 이들의 참치 섭취량을 일주일에 170g 이하로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식약청도 일주일에 1회 이하로 참치요리를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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