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가오는 변화
지구 곳곳에서는, 우리가 겪고 보아온 것을 넘어서는,
그리고 그 이유조차 이해하기 힘든 급격한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지진으로 인해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전 세계의 바닷가와 하늘에서는 이유를 알 수도 없이, 수 십만 마리의
새와 동물들이 죽어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환경재앙에 각종 예언과 책임없는 종말론이 난무하고
무심히 살아온 우리의 일상 속으로 불안감과 두려움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정말 항간에 떠돌듯 2012년 종말이라고 오고 있는 걸까요?
단언컨대 만약 그것이 종말이라면, 그리고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굳이 이런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전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을 미리 안다고 달라질 것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여러분이 이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받게 되는 것은
그것이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우리가 이겨내고 넘어서야 할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인류는 바야흐로 ‘원자의 세계를 벗어나 미립자와 광자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즉, 보여지고 만져지던 세계에서 그 이상의 차원으로 바뀌어 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원자의 발견, 이것은 단순한 과학적 발견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환경이나 문명의 변화뿐만 아니라 신과 우주 이야기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중세의 인류가 믿었던 신과 우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어서 받아들여야만 했던 그러한 범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앞으로 듣게 될 이야기는 어떤 초월적,혹은 신비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류가 이루어 온 과학적 발견을 모두 포함하는,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밝혀진 것들을 부정하지 않는,
말하자면 아인슈타인이 생각했던 것과 유사한 새로운 문명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아오신 일반적인 것들과 너무 다르게 느껴지시리라는 것도,
그래서 많은 분들이 선뜻 동의하시기 어려우실 것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길 드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변화가 바로 우리 앞에까지 다가와 있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고 무거워졌네요.
하지만 결국 여러분이 지금 전달받는 것은 불안이나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랍니다
조금 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무슨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새로운 문명의 이야기, 그 중에서도 신의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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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은 죽었다?
밤하늘에 가득 찬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 저 광활한 우주엔 어떤 존재들이 있을까.
오직 인간만이 이 드넓은 우주의 유일한 존재일까?
라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그리고 과학은 이 질문에 대해 ‘있을 수 있으나 아직은 없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는 우리처럼 의식과 문명을 지닌,
아니 오히려 우리보다 높은 의식과 앞선 문명을 지닌 존재들이 존재합니다.
그럼 왜 탐사선이 가서도 볼 수 없었고 만날 수 없었을까요?
우리가 그들을 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아직 다른 차원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 만한
우리 지구의 장비나 의식이 갖추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말하는 차원은,
점, 선, 면처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존재의 수준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질이 분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알기 전엔,
구름과 얼음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겁니다.
또, 혹 알았다 하더라도 왜 같은지 설명할 수 없었을 겁니다.
우리의 존재라는 것은,
분자나 원자보다 더 작은 광자나 미립자의 세계에서나
겨우 이해할 수 있을만한 그러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존재의 차원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의 인식으로 정확히 이해하거나 설명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얼음이 녹아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죠?
그리고 우리 눈에 안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증기가 없는 것인가요?
방안의 온도를 낮추면 다시 물방울이 되기도 하고
더 낮추면 모양만 다를 뿐 다시 얼음이 되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우주에서의 존재의 차원이란 것도 이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우주 전체의 차원을 크게 십등분하여 개략적으로 나누어 본다면
작은 생물에서부터 동식물 그리고 인간을 1내지 3차원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얼음 같은 고체 상태라고 비유한다면 우주의 존재들은 수증기 같은 혹은,
그 이상 무언가의 상태라고 볼 수 있는 4차원 내지 10차원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차원만 다를 뿐, 물과 수증기처럼 근본적으로는 같은 원리에 의해 생성되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차원에 따라,
알 수 있는 정보의 양이나 운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다릅니다.
우리가 보통 창조주라 생각하는 존재들은 10차원의 존재들이신데요.
여러분들 모든 우주공간에 수증기처럼 고루 퍼져있는 하나의 의식체를 상상하실 수 있으실까요?
상상이 되신다면,
그것이 아마 절대자 혹은 신의 존재를 가장 진실에 가깝게 이해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에서 흔히 말하는 무소부재라는 말로,
이미 표현되고 있는 바로 그 개념이라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님처럼
우리가 성인이나 신으로 여기는 분들은
대개 9차원 이상의 존재들이십니다.
인간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지구에 오셨던 거지요.
하지만 원자나 분자조차 알지 못했던 당시 인류로선
그 분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경전이 신화나 선문답 같은 형태를 가질 수밖에 없었고,
세월이 흐르며 왜곡되거나 오해되기도 했습니다.
신은 차원이 달라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없을 뿐,
우리가 숨 쉬는 대기 안에 수증기처럼 모든 것을 지켜보며 함께 하고 계십니다.
과학에서 이미 다차원 우주란 말로 설명하고,
또 일정 부분 검증해 내기도 한 바로 그런 형태로 신과 우리는 함께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간 알아온 개념과 너무나 달라 당혹스러우실 것 같네요
게다가 이 이야기를 믿는다 치더라도,
여전히 한 가지 의문은 남으시겠지요.
그럼 도대체 신들은 지금 뭘 하고 계시냐고,
인간의 삶이 이렇게 피폐해지도록 왜 가만히 보고만 계시냐고 말입니다.
그럼 다음엔 바로 우리들의 별, 지구이야길 한번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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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젝트 별, 지구
보통 우리는 지구가 45억 년 전에 탄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지구는 그보다 오랜 300억 년 전쯤에 계획된
특별한 목적에 의해 창조된 프로젝트별입니다.
네? 우리 지구가 무슨 프로젝트라고요?
놀라우시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들어봐 주세요.
보다 조화로운 우주를 위해 우주의 의식을 상승시킬 성장에너지와
보다 차원높은 물질계가 가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특별한 에너지를 숙성시키기 위해 준비되었답니다.
그래도 아직은 좀 어려운 말이니,
일단은 새로운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뭐, 그 정도로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지구는 이런 필요에 의해 준비된, 말하자면 실험센터 같은 역할을 하는 별인 셈입니다.
다만 그 기간이 우주의 시간에 맞추어
무려 100억년으로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 다를 뿐이지요.
우리 우주에는 10차원의 다섯 존재가 계신답니다.
최고의 존재들이시죠.
300억년 도 훨씬 전에 이 분들 중 세 번째 존재께서
이른바 가이아(지구)프로젝트라는 것을 발의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네 분의 10차원 존재들의 동의를 얻어,
지금 우리가 속해 있는 바로 이 은하계에 지구라는 실험별을 창조하게 되셨지요.
우주의 존재들은 우리가 흔히 영혼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에테르적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각기 차원에 따라, 같은 차원의 존재끼리 모여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 눈엔 다 같은 별로 보이지만
사실 어떤 별은 5차원별, 어떤 별은 7차원별이고
또, 아예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존재하는 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리우스라는 별은 쌍둥이 별로 보이잖아요?
가시광선 망원경으로 보면 시리우스A가 더 큰 별로 보이지만,
전자파 망원경으로 보면 시리우스B가 훨씬 더 커 보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무튼 각각 차원이 다르긴 하지만,
우주에선 5차원만 되도 현재 지구에서는 성인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
높은 의식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굳이 더 높은 차원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진 않다고 합니다.
그냥 존재 그 자체, 있는 그대로 평화롭고 행복하게,
우리가 천국이라 부를만한 상태 속에서 천천히 진화하며 살아가고 있는 셈이지요.
그런데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 우주에서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일(부정성 에너지에 노출되는 일)들이 때로는 생기곤 했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정성 에너지에 노출되는 일”을 근원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우주, 정확히는 우리 은하계에서 먼저 성장 에너지를 만들어,
은하계의 의식을 상승시켜보자는 실험적 발의가 있었고
우리 은하계가 시범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양한 차원의 존재들이 머물 수 있는 별을 하나 만들고,
그 별에서 다양한 존재들이 함께 지내며,
온갖 차원의, 좋고 나쁜 성향들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특별한 방법으로 숙성시키고,
이 에너지를 다시 우주에 내보내어 사용해 보자는 것이지요.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지구에 온 존재들은,
서로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어우러지는 경험 속에서,
매우 힘든 과정을 겪게 되지만 좀 더 강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고,
이런 체험은 엄청난 자기 성장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란 것입니다.
말하자면 집중성장훈련을 할 수 있는 특수학교 같은 것이지요.
이 소식을 듣고 우주에 퍼져 살고 있던 다양한 차원의 존재들이
자원하여, 혹은 차출되어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될 행정별인 시리우스에 모여들었습니다.
우주의 존재들도 개별성이 있어서,
보통의 존재들보다 성장이나 모험에 대한 열망이 큰 존재들이 있는데,
바로 그런 용감한 영혼들이,
우주의 성장을 돕기 위해 그리고 보다 현격한 영적 성장을 얻기 위해,
기꺼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팀도 짜고, 역할도 나누고 하여튼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 처음에는 빛의 형태로 존재하던 지구도,
점차 딱딱해지는 물질화 과정을 거치고 있었고요.
이런저런 준비과정을 거쳐,
약 백만 년 전쯤, 이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시리우스에 머물던 존재들이 지구로 들어와 살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그 때, 지구에 왔던 그 용기있는 존재들이,
지금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처럼,
지금은 기억을 못해내고 있지만,
본래 우리는 우주의 어느 별에선가 온 우주의 존재들이었던 겁니다.
무슨 판타지 소설 같기도 하고,
또, 사실이라 하더라고 그게 지금의 나랑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 하실 겁니다.
하지만 본래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지 못하면,
지금까지 인류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가야할 길을 설명할 수 없기에
조금은 거리가 먼 과거와 우주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본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들으시다 보면
이 먼 얘기가 나와 무슨 상관인지,
그리고 왜 지금 꼭 이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바로 우리, 인류의 이야기를 해 볼 것이니까요.
4.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미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본래 우주에서 온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우리도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곳에 왔는지 다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한 때는 새로 창조된 아름다운 별, 지구를 향유하며 즐겁게 생활하던 때도 있었구요,
처음엔 다양한 차원의 존재들이 본래 모습 그대로 지구에 모여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차원과 차원의 차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의식의 정도를 뜻하는 것뿐 아니라,
그에 맞는 정보량도 다르지만,
에너지 진동수의 차이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무수한 전파들을 생각해봅시다.
라디오나 핸드폰을 이용해야 들을 수 있는 전파를 특정 대역의 구분 없이,
마구잡이로 끝없이 들어야 한다면 어디 한신들 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것이 소리뿐만 아니라 몸으로 마음으로까지 영향을 주며 침범해 온다면 말입니다
새로 만들어진 지구에서도 온갖 차원이 함께 함으로 인해,
이런저런 힘겨운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즈음 시리우스본부에서는 한 가지 중대한 결정을 하기에 이릅니다.
성장에너지의 숙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허가없이 함부로 지구에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일부는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용기 있는 존재들은 새로 합류하기도 하면서,
가이아프로젝트는 또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인류는,
지금 우리가 차크라 혹은 경혈이라고 표현하는 영적 기관을 갖고 있어서,
본래 우주에서 활용하던 영적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과학으로 표현하자면,
분자나 원자 수준의 물질뿐 아니라,
광자수준의 파동과 에너지를 감각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었던 것이지요.
전파의 채널을 붙잡아 소리에너지로 변화시켜주는,
핸드폰 기능이 우리 몸에 내장되어있다면,
굳이 우리는 핸드폰조차 필요없이 상대의 송신내용을 들을 수 있게 되겠지요?
즉, 텔레파시가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능력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많은 능력이
사실은 이렇게 아직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일 뿐,
광자수준의 에너지를 몸으로 활용하게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지금 우리가 그런 능력을 쓸 수 없는 것은,
카르마 제도로 인해 차크라가 닫혀버렸기 때문인데,
최초에 지구에 왔을 당시에는 차크라가 열려있어,
그런 능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고대문명의 수수께끼는,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되어왔다는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고대의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앞선 문명을 누렸던 게 아닐까 생각 해보게 합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물질문명을 누리면서도 신과 접속되어 있는,
지금으로선 이상향처럼 느껴지는 그런 문명이 실제로 지구상에 존재했던 것이죠.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는,
신으로부터 버림받고, 물질문명에 치여 고통 받는
이 문명은 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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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죽음과 윤회의 역사
지구에는 한때 ‘레무리아’라는 문명이 존재하였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아직도 영적능력을 활용할 수 있던 시기에,
지금의 아시아 대륙과 유사하게 겹치는 ‘무’ 대륙에 ‘무’문명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 후 무 문명에서 파생되었던 일단의 무리가,
지금 대서양과 아메리카 지역과 겹치는 아틀란티스 대륙으로 옮겨가면서
지구는 무와 아틀란티스라는 두 개의 문명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틀란티스 문명에서,
부정성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모국인 무 문명에 대한 경쟁심으로,
정신보다 물질을 추구하는 새로운 욕망이 자라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욕망은 무 문명과의 전쟁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일이 이쯤 되니 시리우스본부에서도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두 대륙을 가라앉혀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죠.
이를 계기로 지구는 새로운 문명, 새로운 역사의 단계로 돌입하게 됩니다.
인간이 지니고 있던 영적능력을 닫아버림으로써,
지금과 같은 탄생과 죽음, 윤회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 말씀드리고 있는 윤회라는 것은 단순히 죽음과 삶의 연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각 생마다 자신이 만든 업, 즉 카르마에 영향받는 삶이란 뜻입니다.
인류의 영적능력을 닫기로 한 결정에는,
지구프로젝트의 또 다른 목적과 연관된 깊은 뜻이 담겨있었습니다.
영적능력을 닫아 물질적 세상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겪어야 할 시간 속에서,
보다 심도깊은 영적 공부를 얻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 말입니다.
또 하나, 새로운 국면의 특징은 망각이라는 장치가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탄생하는 순간,
영혼으로 있을 때의 모든 기억이 지워지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생을 보다 현실감있고 심도깊게 체험하기가 어려웠겠지요?
결국 우리는,
보다 다양하고 강렬한 성장의 경험을 위해,
그리고 3차원 질료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심도깊은 물질세계를 통해 더 현격한 영적인 성장을 얻을 수 있도록,
수 많은 삶과 죽음을 경험하며 윤회를 거듭해 왔던 것입니다.
우리가 체험해야 하는 것들 속에는,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들도 있었습니다.
그 부정성을 체험하면서,
반대로 우리는 본래 가지고 있던 사랑의 에너지를,
더 깊이 인식하고 강화하기도 했으니까요.
그 모든 것이 가이아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력,
인류가 겪으면서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다른 우주의 에너지가 함께 숙성되는 과정,
우주가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성장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지구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겪었던 그 모든 부정성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에게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우주적 사명을 수행하는 특별히 용기있는 존재들이었던 것입니다.
지구에서의 그 수많은 체험을 기억할 수 있다면,
그래서 한때는 이름 없는 필부로, 때론 왕으로, 때론 가난한 자로, 남자로 혹은 여자로,
극도의 행복과 불행을 오갔던 그 숱한 삶들을 기억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멋진 추억일까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지금 다시 이 같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해도,
한번쯤 체험해보고 싶을 만한 멋진 경험이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이제 그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의 여러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체험들은 모두 여러분 스스로가 설계한 것이었으며,
그 기억 또한 여러분의 영혼, 오라장 안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과거의 어느 때였다면,
굳이 이런 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육신을 벗고 영혼으로 돌아가는 순간, 모든 기억은 되살아나게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영계에 가서 이생을 정리하고 다음 생을 설계하며
성장의 과정을 밟아 가면 되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굳이 이런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것은,
지금이 과거의 그 어느 시기와도 다른 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에서 줄어드는 카르마와 높아지는 의식 상승을 통해,
지구와 함께 차원상승을 이루어내야 하는,
그럼으로 죽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살아서, 이 생의 한가운데에서 행복한,
5차원으로 상승하는 지구와 함께 우리의 의식도 상승시켜,
그토록 기다려 온 아름다운 세상, 맑고 밝은 세상, 에너지 문명을 맞이하자는 것입니다.
처음 우리가 지구에 올 때 그렇게 잊지 말자고 다짐했던
바로 ‘그때’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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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2, 종말인가 시작인가!
지금이 특별한 시간이라는 것은,
강조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구역사에서 가장 정교하다는 마야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에서 멈추어 있다는 것,
또, 프랙탈 함수를 고안한 수학자 테렌스 맥케나가 발견한
‘타임웨이브’도 마야 달력과 똑같은 12월 21일에 0에 도달한다는 것,
이외에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될 만큼 과학, 종교,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깊은 혜안을 가진 분들이 한 목소리로 변화의 임계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 부분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또, 이를 말세론으로 해석해 혹세무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2012년은 결코 문명이 끝나는 지점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마야사람들이 이때를 변화의 축제가 시작되는 때로 여기며 기다려온 것처럼 말입니다.
곧 닥쳐올, 그리고 현재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와 인간의 이 모든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것은 ‘차원상승’입니다.
‘의식상승’입니다.
이제 지구가 프로젝트별로서의 역할을 끝내고,
우주의 일원, 5차원 존재들이 살 수 있는,
일반적인 별로 전환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차원상승 준비는 이미 1930년대에 시작되어,
이제 그 막바지를 향해 치달아가고 있습니다.
전에 없던 이상기후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각변화,
그리고 옛 예언가들과 현재의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지축, 혹은 지구 자기장의 변화 같은 것들이 모두,
이런 지구의 차원 상승 때문에 생긴 현상들입니다.
지구상의 동식물들도 차원변화에 이미 대비하고 있습니다.
높은 차원을 견딜 수 없는 꿀벌이 사라진다든가,
반대로 과거의 높은 차원에서 살았던,
고대생물들이 다시 나타난다든가 하는 것도,
지구의 변화에 대응하려는 각 개체들의 노력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떤가요?
지구의 차원상승과 더불어,
우리도 차크라가 열려가고,
그로 인해 전과 다른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인류가 이런 변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010년 한 해만 해도 우리나라의 젊은 층인 2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었습니다.
40-50대에선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교통사고나 폐암, 위암으로 죽는 사람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얘깁니다.
또, 자살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통제하고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의학은 발전하지만 원인모를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어갑니다.
이것이 그저 우연일까요?
사회적 상황이 만들어낸 불행한 결과에 불과할까요?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면 올바른 해결책도 찾지 못합니다.
이 모든 변화의 배경에는 달라지는 지구가 있습니다.
지금 인류는 닫힌 차크라가 열려가는 변화,
다시 말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상승되어가는 지구에서
고대 인류가 그랬듯 영적능력을 지닌 존재로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지구는 머지않아 5차원 별로 그 변화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편안히 안착을 하게 될 그 때가 오면,
5차원 이상의 의식을 가진 존재,
우리가 성인이라 알고 존경하는 분들 정도의 의식수준과 영적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진정한 조화 가운데에서 살아가게 되는 지구의 새로운 모습,
즉 새로운 문명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적응의 과정이 그렇듯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진통이 필요하고,
나비가 되어 날기 위해서는 먼저 탈피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하듯,
우리에게도 새로운 탄생과 탈피를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구는 이미 그런 탈피의 진통을 시작했고,
우리의 문명에도 전과 다른 급격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변화,
5차원 지구로 가기 위한 변화의 한 여정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뻐해야 할 일이지요.
눈을 감고 영혼의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닫힌 기억 저 너머에서 울려오는,
처음 우리가 지구에 왔던 그 시절의 기억.
백만년의 세월 동안 윤회를 거듭하며 이루어 온 수고로움이
마침내 열매 맺는 결실의 기쁨…….
여러분은 기억하지 못해도,
여러분의 영혼은 기억하고 있을 그 울림들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 갑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자연 문화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 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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