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왜 고기를 좋아하고 파 같은 매운것과 채소류를 싫어 할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지 않았나요? 애들은 편식을 하지요.... 어른보다 솔직하게 취하고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르지요
쓴걸 먹으면 퇴퇴 뱉어 내지 않던가요? 그리고 매운걸 먹으면 후후거리며 불어내고....
단것,신것은 음적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음적인 것이라는 얘기는 받아 들이고 품고 그런 것을 말하지요.
음양의 균형이 음으로 치우치면(음성(陰盛)-양허) 사람이 살찌는 것이고, 음이 부족하면(음허(陰虛)-양성) 사람이 마르는 것입니다. 노인은 음이라 하는데, 그러니 애들은 양이 충분하고 음이 부족하지요.
그러니 음적인 고기를 양적인 야채보다 좋아하고, 양이 충분하니 더더욱 양적인 파, 마늘, 양파 같은 걸 먹으려 하지 않고, 음적인 단것을 좋아하고 신것도 좋아하는 것이지요. 비타민씨가 많이든 레모나나, 과자(아이셔) 이런 신것도 엄청 잘 먹지 않던가요? 그래야 음양의 균형이 잘 맞을테니까요. 그러나 너무 이것들만 먹으면 역시 균형이 한쪽으로 기우러져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오미(五味)를 골고루 먹어야 하고, 야채 육류를 적절히 골고루 먹어야 하고 (육류를 특히 많이 먹을 필요는 없겠지요) 그래야 건강한 것이지요. 사상체질을 분류 해놓고 그 체질에 이건 좋은것 이건 나쁜것 하고 그 개념을 잘못 심어 놓는데 있습니다.
조금 더 먹어야 하고 좀 덜 먹어야 하고 이런 개념으로 설명해 줘야지요.
나는 무슨 체질이니 이건 나쁘다고 하면, 그런 건 몸에 나쁘니까 하면서, 고정관념화 되면 전혀 먹으려 들지 않으니까요.
우리 몸에 불필요한 먹거리는 우리 주변에 없는 것 입니다(身土不二) 그러니 이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입니까? 물론 체질을 정확히 파악 해야 하고요.
애들을 먹이려 한다면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 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애들이 먹길 원하는것을 들어 주는 것도 자연스럽게 사는 길 입니다. 음양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편이기도 하구요.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가 막히고 그래서 기의 흐름이 왜곡 되면 병이 올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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