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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로보기

치유

by 자연처럼 2023. 6. 16.

동양의학의 사람을 치유 하는 기본은 오장육부의 팔강(음양,허실,한열,표리)을 파악하여 사람에 따라 맞춤복 처럼 사람을 보고 치유 하는 것인데.즉 기미(기운,물질)를   파악하여 치유 하는 것이라.

그런데 곡성선생님 처럼 기만 바르게 돌아가면 된다고 치유 하거나, 불기선생님 처럼 청혈탕, 장생도라지 같은 물질로 치유 하는 것이 결국은 반쪽 짜리라.

증상을 통하여 사람을 보고 치료해야 (동양의학)하는데.증상을 보고 병명으로 치료 하니(서양의학) 쉽지 않은 것이네요.

물론 귀신의 장난으로 일시적 치료가 되는 것도 무시 할 수는 없지만 여기에 빠지면 구제불능이라, 그러나 많다.

"병유육불치(病有六不治 ) -사기(史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
1.驕恣不論於理 一不治也 (교자불논어리 일불치야)
교만 방자하여 병의 사리(事理)를 살펴 논하지 못하는 것이 첫 번째 불치요
2.輕身重財 二不治也 (경신중재 이불치야)
몸을 가볍게 여기고 혹사하며, 재물을 중하게 여기는 것은 두 번째 불치요
3.衣食不能適 三不治也 (의식불능적 삼불치야)
의식주를 분수에 맞게 하지 못하는 것은 세 번째 불치요
4.陰陽臟氣不定 四不治也 (음양장기부정 사불치야)
양(陽)과 음(陰)을 문란하게 하여 오장(五臟)의 기운을 안정치 못하게 하는 것은 네 번째 불치요
5.形羸不能服藥 五不治也 (형리불능복약 오불치야)
몸의 형체가 말라서(매우 허약)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것은 다섯 번째 불치요
6.信巫不信醫 六不治也 (신무불신의 육불치야)
미신을 맹신하며 의사를 신뢰하지 않는 것은 여섯 번째 불치라 하였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자 할 때는 항상 겸손 하여야 하고 역지사지 아픈사람의 입장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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