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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반엑기스/자하거[紫河車] 인태반 엑기스가 식약청 약효재평가(2012년)를 거쳐 시판 되는 것으로 아는데엉뚱한 소리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원료재 평가를 거쳐 일반의약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국내산 인태반영양제 회사 측 관계자는“자양강장, 허약체질, 육체피로, 병후의 체력저하, 식욕부진, 영양장애, 발열성, 소모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태반(Placenta)은 각종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에스트라디올, 성선 자극 호르몬 등), 리소짐 등 각종 효소, 지질, 미네랄, 점액, 다당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렇게 시판 되는 것 같습니다. 한방에서도 자하거(紫河車)라고 해서 기력이 쇄진한 경우 보(補)를 목적으로 쓰기도 하지요. 각종 호르몬이 들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한가를 떠나 물론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재평가.. 2012. 3. 7.
간,태 ☶ 艮 山 陽明 燥 ☱ 兌 澤 太陰 濕 일단 괘상을 보면 아래 초효에서 부터 3효까지를 보면 두괘가 정반대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서로 음양이 반대라 짝짜궁하는 거지요. 실제로 복희팔괘에서 서로 마주 보고 짝하고 있지요. 세상이 돌고돌아(도리도리) 짝이 맞는 세상(짝짜궁) .. 2011. 10. 29.
17. 금오 김홍경 교수의 12경락 이론 금오 김홍경 교수의 12경락 이론 동양의학에서는 인체내 눈으로 보이지 않는 기가 흐르는 통로를 <경락>이라한다. 금오는 <경락은 마음의 통로>라고 정의한다. 근세 침구학에서는 사라져버린 경락의 실체. 오직 경락이 흘러가는 지도(地圖)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단서는 경락의 .. 2011. 10. 28.
수태음폐경(160514)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 한마디로 요약하면 폐금(金)이라는 그릇으로 태음(습,濕)이 오가는경락이다 그래서 폐는 오행으로 금(金,收)에 해당 하므로(체(體)) 밑으로 내려주는 기운을 가진 가을(金)에 해당 한다고 보니 기운을 신(水)로 숙강 시킨다고 설명하는 거지요.(金生水) 그럼 폐가 발.. 2011. 10. 6.
14. 뻥 다이어트 약국 앞에 뻥튀기 장사가 왔기에 한 봉지 사먹으며 하는 소리.... 뻥 다이어트 이걸 먹으면 몸이 가벼워 지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거지요. 먹어 보는거예요, 정말 가벼워지나... ㅎㅎ 가벼워 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맛 있다~~ 오랜만에 먹으니.... 어릴 적에는 저런게 다 간식꺼리 였는데, 그래.. 2011. 8. 30.
18. 장부 경락/삼위일체 목(木) 간 담 족 궐음 간경(風) 족 소양 담경(暑) 화(火) 심 소장 수 소음 심경(熱) 수 태양 소장경(寒) 토(土) 비 위 족 태음 비경(濕) 족 양명 위경(燥) 금(金) 폐 대장 수 태음 폐경(濕) 수 양명 대장경(燥) 수 (水) 신 방광 족 소음 신경(熱) 족 태양 방광경(寒) 이렇게 장부(臟腑)와 경락을 대비 .. 2011. 6. 6.
나이 70세 넘어서도 산후풍? (20160608) 뻬에 좋은 것 없나요? 뻬에 좋은 거라니요? 이 손목뻬가 아파서요, .산후풍이라서. 왠 산후풍이요? 나이 드니까 산후풍이 나타나네요? (아직 50은 채 안된 것 같은데...) 논네 행세를..... ㅎㅎ 근데 산후풍이 몇십년후에도 나타나는 것일까요? 황후탕 으로 전신무력증과 뼈마디 관절염까지 훌.. 2010. 12. 28.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왜 나온 걸까요? 속담으로 아래와 같은데....... [속담]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앓는다]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변변치 못한 사람이라고 놀림조로 이르는 말. 이 말을 잘 보면.... 1. 개가 감기에 잘 걸리지만 그런 개도 오뉴월에는 감기 걸리지 않는다, 이런 소리 일 것 같은데 개가 감기 잘 걸리는 동물이냐는 데, 길러 보면 그렇지 않은것 같으니 맞는 소리가 아닌 것 같아요. 2. 우리 주변에서 하찮게 여겨지는 경우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데, 이런 하찮은 개도 오뉴월에는 감기 걸리지 않는데 감기 걸렸으니.. 변변치 않다는 소리 인 것 같네요. 3. 이렇게 끝나면 정말 재미 없지요. 그럼 오뉴월 감기가 따로 있느냐, 아니면 오뉴월 감기는 없다? /.. 2010. 5. 24.
7. 기미 이야기 기미, 죽은깨 할 때 기미가 아니고요. 기미(氣味)론의 기미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동양의학에서 모든 물질이 기미(氣味)가 있다고 보는 것이 기미론이라 할 수 있고. 약의 성질과 효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게 보면 사기오미(四氣五味)라 하겠지만 크게 보아 기운과 물질을 의미하는 .. 2010. 2. 8.
열 받는 세상(20160614) 봄이 지나면서 지구가 달아오르며 열 받는 세상(少陽之氣가 충만한 세상, 小滿~大暑)이 되어 가는데 (요즘) 열이라는 게 꼭 기후에서만 받는 게 아니라, 여기 저기 열 받는 일이 생기면 당연 받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 봅니다. 대체로 열 받는 일이 있을 때 “.. 2009. 5. 5.
10. 간 떨어질뻔 했네~ 깜짝 깜짝 놀라,  간 떨어질 것 같은 일이 많이 생기는데, 놀랐을 때 왜 하필 “간 떨어질 뻔 했다” 할까요?간이 어디로 떨어질까요.간이 어디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허구 많은 장부 중 “간이 떨어졌다” 했을까요?밥통이나 콩팥이 떨어졌다느니 하지 않고 말입니다."肝藏魂"  그러는데, 간에 혼이 담겨 있다고 본 것입니다. 그렇다면 많이 놀라서 혼이 떨어질 정도로, 정신이 나갈 정도로 놀랐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겠지요. 또, 야단맞고 나서 하는 소리로 '혼나다' 또는 '혼 줄이 났다' 이런 소리가 있는데혼이 나갈 만큼 야단 맞았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지요.사전에서는 “혼(魂): 인간을 살리고 정신적 활동을 관장하는 원리로서 상정된 것. 단순히<영>또는” 고 하는데 결국 간 떨어질 .. 2009. 4. 12.
6. 바람 부는 날이면~ 솔솔 부는 봄바람~ 봄이 왔어요. 이런 봄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 이는 오행으로 봄이 木(風)에 해당하고 육기(六氣)로 보면 대한(1/20)부터 춘분(3/20)까지 초기가 궐음(풍)에 해당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람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처녀 총각이 봄, 가을로 바람이 난다는 데 요.. 2009. 3. 8.